맘스쿨

요즘 기빠진 아들을 위해서 봄나들이 다녀왔네요...

글쓴이 강수민

등록일 2008-04-18 10:44

조회수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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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타서 그런지..넘 힘이 없어 보이는 아들을 위해서 우리 가족 아침 일찍부터
나들이 준비를 했네요...
목적지는 과천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를 타고 신나게 달리고, 돌고래 쇼도 보고....아들이 좋아하는 솜사탕을
큰 맘먹고 사주었네요.....솜사탕 먹이지 않는데....오늘 만큼은 뭐든 특별하게
해 주었어여...
그랬더니 정말 넘 좋아하더라구요...얼굴에 잔뜩 바르고 먹는 모습이 마냥 귀여운거 있죠.....
사랑하는 아들아~~~
생기 있어 보이는 얼굴을 보니 엄마가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우리 어렸을적에는 하루종일 나가 노는게 공부였는데....
밖에서 잠옷 바람으로 밤늦게까지 숨바꼭질을 하고 다녀도 무서울게 없었는데...
그리곤 늘 편안하게 웃으면서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요즘의 아이들 모습을 보면 정말 안쓰럽기만 하다...
밖에 나가 놀다가도 조금만 멀리 갈려고 하면 어느새 엄마에게 지청구를 듣게 되고,,,,미안하다...아들아~~워낙에 무서운 세상이라서!!!!
학교 끝나고 기본적인 취미생활마저 너에겐 너무 힘겨워 보이는구나....
엄마는 늘 너의 마음을 읽어 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미안하다...
우리 아들~~~사랑한다는 말을 하면 입가에 작게 나마 미소가 엄마에겐 큰 힘이
된단다.....앞으로는 엄마의 기준에 있는 행복이 아닌 네가 원하는 행복을 위해서
노력할려고 한다....
요즘 엄마들...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기는 커녕 오로지 목표를 향한 재촉임뿐이다...
정말 아이들이 원하는건 많은 용돈도 아니고, 넓은 집도 아닌
바로 엄마의 관심과 사랑인거 같습니다....아이와의 대화가 꼭 필요하네요
우리 모두.....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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