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창한 4월 오후에 아이들과 같이 예전에 선배언니가 쓰라고 준 화판을 챙겨서 나섰습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아 연두빛 초록빛 나무들과 푸른 하늘이 이루말할 수 없이 아름다워서 눈이 부셨지요. 큰 아이는 그 중 나무 하나를 그리겠다고 자리를 잡고 앉더군요. 근데 이 엄마..날이 더워서 그냥 밑그림만 그리고 색칠은 집에 가서 하라며 지극히 비협조적으로 굴었지 뭡니까...ㅋㅋ 완전 몰입 모드인데... 이 사진 찍자마자 그만 가자고 막 다그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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