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무지막지하게 바빠진 남편에게 어디 가자고 하긴 미안하면서도 연일 계속되는 환상적인 날씨에 나도 모르게 입이 자꾸 튀어 나오던 어느 주말..... 남편이 오후 시간을 내 주었지 뭡니까~ 우리가 정한 곳은 인사동 거리..
도착했을 때 마침 차없는 거리 시간이라 구경거리 가득한 거리를 걸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곳일 수도 있지만 남편과 오랜만에 함께 하는 가족나들이기에 더욱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지더군요.
더운 날씨에 한참 걸었더니 아이들이 목마르다 다리 아프다 징징거리기 시작할 무렵 인사동 거리 막바지에서 '아빠와 함께'라는 주제의 사진전 겸 이벤트 장소에 들어갔습니다. 편안하게 음료수도 먹고 쉴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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