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애착부터 다시 시작하자~!!

글쓴이 김진희

등록일 2008-05-19 20:35

조회수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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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양육법 제목부터가 궁금해 지는 책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체험단에 신청하였는데..

당첨이 되었다고 책이 왔다~!!

요즘은 빠르다는 26살에 결혼을 해서 27살에 아이를 낳고 지금 31살에 5살된 딸래미~~

친구들보다 훨씬 빠르게 엄마가 된 나는 아무 준비 없이 엄마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주 아기때부터 육아서를 엄청 읽었다.

나름 열심히 키우려고 노력하는게 육아서를 읽는 것이 포함 되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책을 읽을 시간에 아이를 조금더 안아줄껄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든다.

그래서 책에 나온데로 애가 행동하지 않고 반응하지 않는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났었다.

물론 애 뿐 아니라 남편의 역할 주위 사람들의 역할또한 책이랑은 동떨어진 것이 아닌가..

그러다가 한동안 책을 덮었다. 육아서는 참고서일뿐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도 한것이 돌 된 애를 키우면서 4-5살된 아이를 키우는 법을 읽고 있었으니...

요즘들어 아이 키우는 것이 너무 버겁다. 너무 어려울 정도 이다.

그러던 찰나에 기적의 양육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3가지 육아 원칙중 난 첫번째부터 지키지 않고 있었다.

과연 난 아이에게 안전한 항구가 되고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동안 아이에게 너무 바라던 것들이 미안해졌다..

애착 관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있고 더 많이 안아주고 대화해 줘야 하는데 아이를 더 잘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책이나 보고 인터넷 검색이나 하던 내가 너무 부끄러워졌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민경이와 좀 더 애착관계를 형성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 5세 아직 늦지 않은 것 같다.. 아니 지금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경이가 밤에 아직도 몇번씩 자다 깨서 우는 것...낮잠을 자지 않는 것..

아직까지 유아기때의 문제들이 나타나는 것이 나와의 애착이 덜 형성이 되어서였던 것이었다.

애착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스가 된 엄마였었다.

무조건 아이에게 지시하고 명령할때 아이는 얼마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까..

생각하면 너무나 미안해졌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에게 눈높이로 맞추어 충분히 대화하고 아이가 나를 신뢰하게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엄마라는 사람이 이야기할때 충분히 이해하고 따를수 있도록 해야겠다.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들과 함께 살아 조금은 버릇이 없다고 생각하여 나라도 엄하게 해야지...

하고 키웠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졌다.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할머니 고모는 고모 아빠는 아빠 엄마는 엄마...였던 것이다.

모두에게 신뢰감있고 애착을 느끼고 자라야 함을 몰랐던것 같다.

가정에서 먼저 인정받고 올바른 가정속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날때 세상에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가르쳐준 기적의 양육법이란 책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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