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간고사때 아들아이의 시험공부를 도왔는데 점수가 잘 나와서 이번 기말고사도 이렇게 하고 있답니다~

뭐 특별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선 평상시에 꾸준히 학과공부도 열심히 하면 좋겠지만 우선은 독서를 많이 합니다.

교과관련된 책이라면 만화책도 굳이 말리지 않고 보게 하는데 이 또한 효과를 무시할 수는 없거든요,,

그림으로 연상이 되어 생각이 났다던가 하는 부분이 생겨서 전 만화책도 적극적으로 보게 한답니다.

평소에는 독서를 꾸준히 하고 시험과목과 범위가 공지로 나오면 그때부터 계획을 짜고 공부를 하게 되는데 무리하게 짜지는 않습니다.

아들아이가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단원별로 풀게하고 (교과서나 핵심정리등을 보기전에 기출문제나 기말고사용 문제집을 먼저 풀립니다.-이렇게 하면 문제의 감을 잡고 나중에 교과서를 보거나 내용정리한것을 볼때 더욱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나중에 교과서를 보게 합니다.

일단은 배워놓은것이니 문제를 푸는데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 문제는 걱정없지만 아리송한 문제들이 나오면 나중에 더욱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그리고 한자어에도 관심을 쏟게 하고 익히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말의 상당부분이 한자어로 이루어져있기때문입니다.

과학에서만 해도 용해니 침전물이니 한자어가 나오니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외우게만 시킨다면 안됩니다.

요즘 한자어도 익히면서 과목을 공부하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체크해놓았다가 바로 확인해봅니다.

사회공부할때도 요즘 광성보니 참성단이니 강화도에 대해 많이 나오는데 그 역시나 쉽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지난방학에 강화도를 다녀왔기 때문이네요..

일단은 교과서를 받으면 아이와 함께 훑어보면서 어느 책(책속의 내용이 나오는 원문;책)에서 나온것인가 그 책을 직접 구입해서 읽어보기도 하고 역사현장이 나오면 견학을 떠나기도 한답니다.

이렇듯 몸소 체험한것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학원이나 아이에게 일관하며 맡기지 말고 아빠 엄마도 어는정도 아이에게 관심을 쏟으며 도와야하는것 같습니다.스스로 맡기기전에 공부습관을 잡아주는것이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되거든요..처음이 힘들지 이렇게 들인 습관은 나중에 아빠 엄마의 도움없이도 혼자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벼락치기식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저같은 경우는 한학기전에 미리 교과서를 훑어보는것!!그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