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인 울딸과 시험준비 이렇게 합니다..

사실 그닥 시험 준비라고 할게 못됩니다만...

굳이 쓰자면....

평상시에는 아이랑 영어로 노는것에 많이 치중하는 편인데..

하루에 10분이라도 국어, 수학, 사회, 과학중 원하는 과목을 골라서 2과목 이상은

꾸준히 보게 하구요...

저번에 시험친 결과표를 잘 보이는 화장대 앞에 붙여 놓습니다

(우리가족은 화장대를 공동으로 사용하거든요^^)

딸에게 항상 인지를 시키기를 100전 맞을려고 생각하지 마라...

지금 점수에서 한 단계씩 올라간다고 생각해라..

그래야...나중에 점수가 떨어져도..덜 불안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주입을 시킵니다..

그래서인지..시험기간이 되도...아이가 특별히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것 같아요

(뭐든 엄마의 욕심이 과한거지요..

아이의 점수가 기대치 밑이면...엄마의 속은 쌔까맣게 타들어가지만..

아이에게 그걸 다 표현하면 아이 또한 엄청한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시험기간에 들어가면...

일단 모의고사를 보고....가장 취약한 과목을 공약합니다..

만약 수학이 약하면 수학의 어느 파트가 약한지를 보고...

분수가 약하다 ...그러면 분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합니다...

다시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나...책을 보고 공부한 후

습득이 되었다 싶으면 다시 모의 고사를 쳐서 확인합니다..

그러니...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하루 한 과목식만 확인해도 1시간이 안 되거거든요...

사회나 과학 같은 경우는 중요한 단어가 잘 기억하기 힘든

단어는 현관 거울 앞에 적으둡니다..

아이가 현관을 들랑 날랑 거릴때마다 한번씩 쳐다만 봐도

기억이 되겠지요...

그러면 몰라서 못 적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요...

100점 맞기 프로젝트...뭐...이런게 아니라서...

우리 아이의 시험공부 방법이 다른 분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며 공부하는 법을 적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