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딸아이..

곧 있을 기말시험을 대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우리 어른들도 예전에 경험한 일이지만..

우리 아이들도 얼마나 시험공부 힘들까... 맘이 짠하네요

그래도... 꼭 해내고 말아야 하는 시험!!

매일 예.복습 15분정도 투자하자!

저녁에 가방 챙기기 전에 아이와 함께 15분정도를 미리 교과서를 훓어보고

잘 모르는 어휘나 어려운 부분은 전과로 대충 한번 익힙니다.

학교갔다 와서는 오자마자 가방에서 그날 배운책 확인하면서..

아이가 엄마한테 배운내용을 설명하게 합니다.(15분이면 충분함)

시험 3주-2주전 교과서와 전과로 기본을 다지자!

문제집에 너무 치중해서 시험공부를 하면

아이들이 나중에는 대충 문제만 보고 전에 풀었던 문제다 싶어서

자세히 읽어 보지 않고 답을 적어 실수를 범하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교과서와 전과의 설명으로 탄탄히 기초를 다져 놓습니다.

이렇게 기초를 탄탄히 해 놓으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어나가기가 싶습니다.

시험 1주일전 총정리 또는 기출문제집으로 마무리!

이제 다져놓은 기초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면서 여러유형들을 접해봅니다.

시험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시험범위의 끝부분부터 문제풀이를 해가면 됩니다.

앞부분은 중간고사 범위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혹여라도 시간 부족으로 다 풀어보지 못한다고 해도..큰문제가 되지 않을거에요.

일주일을 잘 활용하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할거에요.

시험 1일전 오답부분 체크!

시험하루전... 아이도 엄마도 긴장한 상태죠.

오늘 하루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으로 마음을 진정시켜주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공부했던 부분중

오답문제만 한번 더 짚어주면 됩니다.

10시 되면 편안하게 꿈나라로~

시험 당일 자신감 충전!

아침에 속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식사를 먹이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칭찬의 세레머니를 날려주세요~

"엄마는 네가 잘 해낼거라고 믿는다~"

"공부했던 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

등등...

그러면서 꼭 한번 안아주고 학교에 보내시면

끝!!

학교 갔다오면

다른 말 필요없이 안아주면서 시험보느라 수고했다고

격려해주면 됩니다....

전 이렇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딸... 1학년때는 올백도 맞고 1개도 틀리고.. 전체 1등했네요..

2학년 중간고사때는 2개 틀렸네요..

이번 기말에도 잘 볼거라고 스스로 자신있게 말하고 있답니다.

점수도 중요하겠지만...

실수 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저는 늘 아이에게 말해줍니다.

시험 유형별 Tip[펌]

1. 모두 또는 두개 고르시오

모두란 최소한 답이 2개이상은 된다는 뜻.

문제를 자세히 읽지 않고 건성으로 읽으면 실수하기 쉬운 문제유형임.

2. 알맞은것? 알맞지 않은것?

아이들은 맞는답이 나오면 그냥 답을 써버리죠.

답이 분명 맞다 해도 꼭! 문항을 모두 읽어보고 답을 적으라고 합니다.

알맞지 않은것? 에는 꼭 O로 표시하라고 일러준다.

3. 가장 큰것? 작은것? 의 기호를 쓰시오

열심히 계산 다 해놓고 기호를 써야 하는데...

계산한 값을 쓰면.....틀리겠죠.

4. 단위 꼭 쓰기..

수학에서 답을 쓸때 꼭 단위를 써야한다.

집에서 문제풀때 대충 넘어가다 보면 정작 학교시험에서도

단위를 빠뜨릴 확률이 높다.

집에서도 시험 실전처럼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