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큰 아들녀석 이가 빠졌슴다.
ㅎㅎ
앞니 아랫니..
목욕탕 갔다 나오더니.. '엄마 이가 없어졌어..'
같이 간 아빠도 '몰라.. 어디서 없어졌는지도 모르겠어. 피도 안나던데...'
옆에 이도 흔들 흔들.. 어디서 넘어졌나 해서.. '잘 기억해봐 어디서 넘어진거 아냐?? 안아파??'
'안아파...'
근데 제가 너무 호들갑을 떨었나봐요.. 꿈에 이가 다 빠지는 꿈을 꿨다며 새벽에 울며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 나 이 났어?? ' '당근 안났지 -_-^'
그렇게 이틀이 지난 후.. 할머니네 갔던 아들녀석..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엄마 할머니가 이 뽑았어'
'???'
'이에 실을 묶어서 뽑았어 이번에도 안아팠어'
'-_-;; 으..응'
앞니가 두개나 없는 좀 우스운 모습이지만.. ㅎㅎ 아.. 이렇게 크는구나..
이넘이 이제 영구치가 날 나이구나.. 하며 뿌듯?? 해 지더군요
항상 아가~~~ 하고 불렀는데 이제는 정말 그렇게 부르면 안되겠음다.
ㅎㅎ '큰아덜!!!!'
꼭 일케 불러줘야징. ㅎㅎ
쩝.. 또 언제 몽정을 시작해서 엄마한테 상담을 하려나..
벌써부터 고민임다..
그래도 이렇게 고민이 많아도 ㅎㅎ 크는게 행복한 이유는 뭘까요? ㅎㅎ







> 








준'맘
맨날 저한테 물어본답니다. ㅠ.ㅠ
대답하기 왕 곤란.. -_-;;
답글
시은맘
울 아이는 이를 갖고 태어나서 태어나자마자 하나..한달뒤 하나 빼서 지금은 아랫니 2개가 없답니다...
ㅠㅠ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빠지는게 좋은데..앞으로 전 이 때문에 좀 고생할것같아요..자리가 지금 한개자리밖에 없어서..
암튼 축하드려요~~ ㅎㅎ 아이들 크면서 하나씩 신체적 변화가 생기면 신기하면서도 다 큰것같아 대견할것같아요..^__^ 근데 몽정상담은 아빠에게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답글
미달이
저도 어릴때 실 묶어서 이빼서 지붕에 던지면서...
"까지야~ 까지야~ 헌 이 줄께...새 이다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유치도 빠졌으니...아가란 말보다 큰아덜이라고 부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큰아덜...ㅋㅋㅋ 너무 귀여운 호징...
아드님이 더~~~ 좋아할꺼 같은데요???ㅋㅋㅋ
답글
스쿨홀릭
제 이가 빠진 것도 엊그제 같...은....?? ^^;;;;
그래도 정말 씩씩하네요~ 아가보다는 "큰 아들"이라는 호칭이 어울릴 것 같아요~ 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