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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 | 드뎌.. 이가.. 빠지다..

글쓴이 준'맘

등록일 2009-10-27 15:00

조회수 4,00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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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큰 아들녀석 이가 빠졌슴다.

ㅎㅎ

앞니 아랫니..

목욕탕 갔다 나오더니.. '엄마 이가 없어졌어..'

같이 간 아빠도 '몰라.. 어디서 없어졌는지도 모르겠어. 피도 안나던데...'

옆에 이도 흔들 흔들.. 어디서 넘어졌나 해서.. '잘 기억해봐 어디서 넘어진거 아냐?? 안아파??'

'안아파...'

근데 제가 너무 호들갑을 떨었나봐요.. 꿈에 이가 다 빠지는 꿈을 꿨다며 새벽에 울며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 나 이 났어?? ' '당근 안났지 -_-^'

그렇게 이틀이 지난 후.. 할머니네 갔던 아들녀석..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엄마 할머니가 이 뽑았어'

'???'

'이에 실을 묶어서 뽑았어 이번에도 안아팠어'

'-_-;; 으..응'

앞니가 두개나 없는 좀 우스운 모습이지만.. ㅎㅎ 아.. 이렇게 크는구나..

이넘이 이제 영구치가 날 나이구나.. 하며 뿌듯?? 해 지더군요

항상 아가~~~ 하고 불렀는데 이제는 정말 그렇게 부르면 안되겠음다.

ㅎㅎ '큰아덜!!!!'

꼭 일케 불러줘야징. ㅎㅎ

쩝.. 또 언제 몽정을 시작해서 엄마한테 상담을 하려나..

벌써부터 고민임다..

그래도 이렇게 고민이 많아도 ㅎㅎ 크는게 행복한 이유는 뭘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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