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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보고서] 강이랑 바다에서 놀아요.

글쓴이 투지맘

등록일 2008-08-30 22:00

조회수 4,08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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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방학이면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하려고 박물관이나 전시장을 찾아 다니지는 않았나요?

저는 그렇게 하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왠걸요.

짧지도 않는 방학 동안 변변한곳을 찾아보질 못했네요.

그러니..... 생활 주변에서 찾아야 하고 그러다 보니 생활체험보고서 형식이 되었네요.

뭐 이런게 있나 생각하지 마시고 이렇게 해도 되겠구나 생각해주세요. ^^*

 

 

신나는 바다 여행.

 

바다는 몇 번 가봤지만 그래도 바다는 늘 가고 싶었습니다.

내가 본 바다는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입니다.

봄에는 따스한 봄볕과 파도가 봄을 전해주는듯합니다.

여름에는 햇살이 뜨겁기는 하지만 시원한 바닷물이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가을에는 바닷물이 차가워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으면서 즐겁게 놀수 있어 좋습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춥고 바닷물도 너무 차가워서 멀리서 보기만 해야하지만 수평선과 거친 파도가 멋집니다.

 

신나는 여름 방학이 되고 우리 가족들은 바다를 보기위해 포항에 있는 칠포 해수욕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칠포 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우리 집에서 2시간정도 걸린것 같은데 가는 동안 차안에서는 힘들었지만 바다를 보는 순간 다 잊어버렸답니다.

바다는 냄새부터가 다른거 같습니다.

 

우리들은 간단하게 준비 운동을 하고 다리 팔 가슴 순으로 물을 묻여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시원한 바닷물이 기분 좋았습니다.

 

앝은 바닷물에는 어린 물고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릴때는 얕은 물에 살다가 자라면서 깊은 바다로 간다고 합니다.

물고기랑 같이 헤엄치는 기분도 참 좋았습니다.

해변에서는  모래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아주 조그만 구멍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파보았더니 바다 새우가 튀어 올라 무척 놀랐답니다.

어찌나 빠른지 금방 다른곳으로 튀어가  굴을 파고 모래 속으로 숨어버렸답니다.

하지만 숨구멍은 남아있었지요!

해안을 따라 조금 걸어갔더니 언덕처럼 산이 나오고

해변은 모래에서 갑자기 자갈로 변하더니 갯바위도 있었습니다.

 

바위틈을 자세히 살펴보니 바다게가 숨어있었지요.

파도가 쳐도 슬려가지 않게 좁은 틈속에 꼭꼭 숨어있었답니다.

나뭇가지로 살살 밀어올려 잡았습니다.

불쌍하게도 집게발이 떨어지고 없는 녀석이였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가지고 놀다가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모래를 조금만 파면 조개도 나오고 너무 너무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조개껍질도 많이 주웠는데 이것들은 집으로 가져가 만들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멋진 바다 속 꾸미기를 할것입니다.

 

해변에서 모래를 모아 쌓아 올린 성에 나뭇가지을 꽂고 가위 바위 보 를 해서 하는 모래성 무너뜨리기 놀이도

하면서 신나게 놀았다.

정말 멋진 하루였습니다.

피부는 햇볕에 그을러 빨갛게 되어 따가웠지만 기분은 아주 아주 좋은 날입니다.

바다생물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서 다음에 또 갈것입니다.

 

[신나는 계곡으로....]

 

 

이틀뒤에는 청도 운문사 계곡에 갔습니다.

 큰 바위, 작은 바위,자갈등이 무척 많아 위험해 보였지만 양쪽에 커다란 나무들이 많아

그늘을 만들어줘서 바다에서 처럼 피부가 탈것 같지 않아 좋았습니다.

 

계곡에는 바다처럼 많은 생물들이 살지는 않았지만 송사리때랑 게아제비등을 보았습니다.

송사리는 잡기 쉬울것 같지만 아주 빨라 잡을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아빠가 몇 마리 잡아주셨습니다.

작은것이 아주 귀여웠습니다.

 

아빠는 어릴때 친구들이랑 냇가에서 하신 < 물 수제비 뜨기> 라는 놀이를  가르쳐주셨습니다.

물수제비 뜨기 놀이를 하려면 제일 먼저 편편하고 납작한 돌을 고른 다음

물의 표면을 향해 비스듬히 던지면 표면장력에 의해 통!통!통! 튀어 오른다고 하십니다.

이때 표면장력이란 물의 가장 바깥쪽에 물(액체)를 구성하는

물 분자는 서로 끌어당기는 인력(힘)을 표면장력이라고 합니다.

만약 표면장력이 없다면  물(액체)이 기체처럼 날아가 버릴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풀잎에 맺힌 이슬도 보지 못할것이고, 거미줄에 걸린 물방울도  보지 못할것입니다.

이렇게 생활속에서 과학 원리를 배울수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아빠는 우리들에게 직접  < 물 수제비 뜨기>를 보여 주셨는데

와~ 4번이상 튀어갔답니다.

현지랑 나랑은 하나~ 둘~셋~하고 세는 재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강이랑 바다를 다녀오니 다른점이 무엇인지 많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강이랑 바다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아래 부분은 직접 연필로 적게 했답니다.)

 

         강     바다
 물의 양
 물의 맛 
 물의 깊이
 물의 흐름

 

 

 

 


 파도

 

 

 
 물의 높이

 

 

 

 

 넓이

 

 

 겨울에는

 

 

 마실수 있을까?

 

 

 

 

이번 방학때에는 직접 강과 바다에 가보고 그 곳의 차이점도 알아보고,  모래가 많은 바닷가에서는 모래성 만들기를 하고 돌이 많은 강가에서는 물수제비 뜨기 놀이도 하면서 재미있게 보냈다.

햇볕에 탄 피부가 따갑고  허물이 벗겨지고 새까맣게 타긴 했지만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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