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좀 작은 크기에 '킥~'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어쩐지 만만해 보이는 크기였지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친구들과 놀 거리가 부족할 때 머리 맞대고 풀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더군요.
총 4권의 시리즈는 모두 스도쿠, 논리추리, 수리그림, 난센스 등으로 구성돼 있고요.
이 중 논리추리 편과 수리그림 편을 살펴보았는데..
"으음.. 민사고 형제들은 이런 걸 풀면서 논다 이거지..."
"다르긴 다르군.."..
모..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사실 좀 쉽지 않아요. 아빠 엄마가 머리를 쥐어짜도 답을 가리기 쉽지 않고요.
어떤 문제는 초등학생인 아이가 먼저 핵심을 발견하고 해법을 찾아내기도 하더군요.
수리그림 문제 일부는 수학문제집의 사고력 문제를 닮아 있어서 아이가 슬쩍 이 책을 보여준 부모의 의도를 의심하며 '찌릿~' 째려보기도 하고, 심정적인 거부감을 숨기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앞서 지적했듯이.. 만만한 크기와 판형이..책을 친근하게 만들고요.
형제의 이름이 들어간 제목에서 형제들끼리, 혹은 자매들끼리, 친구들끼리 함께 풀면 좋을 재미있는... 그러면서도 유익한 책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듯 해요.
평소에 놀이처럼 풀어보며 즐긴다면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논리적으로 추리하는 습관이 저절로 생기지 않을까, 수리력도 저절로 공부라고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늘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갖게 하네요.
즐거운 책입니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talljo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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