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살인 아들의 방에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살았죠.
1학년인 누나에게 집중하느라 아무래도 덜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아이에게 공부 습관을 들이게 위해서 요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지만 공부방의 환경도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맘스쿨 공부에 도움이 되는 이슈를 보니 공부에 방해되는 것들을 치우라고 하더군요.
지저분하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기에 싹 치워버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결심을 했죠.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정리하기로요.

이것 저것 다 뒤집어 보니 정말 많은 쓰레기와 장난감등 불필요한 것들이 많이 나와 스스로도 놀랐어요.ㅠㅠ
쓰레기장이 절대 아니랍니다. 부끄부끄.

전 가끔씩 책의 위치를 확 바꿉니다. 이번에도 바꿨죠. 딸이 읽던 책들을 동생방으로 보내버렸어요.
책의 위치를 바꾸니 안읽던 책도 자주 꺼내 읽더라구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세계의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아진 아들을 위해 바닥에 세계전도 퍼즐을 깔아줬답니다.
그리고는 살짝 퍼즐 몇개씩 일부러 빼놔요. 자꾸 자꾸 퍼즐을 채우다 보면 세계지도는 꽉 잡게 되겠죠.

방 한구석에 있는 메모판에는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놓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적은 글을 읽어보니 늦게 오시는 아빠에게 먼저 잔다고 써놨네요. 답장을 부탁한다면서.ㅋㅋ

요즘은 거실이 서재화 되어있는 집이 많은데 저희집은 아직 그러질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거실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 왔다갔다 하면서 읽으라고 책을 여러권 꽂아두었어요. 정말 왔다갔다 하면서 읽더라구요.
부지런히 자주자주 바꿔줘야겠어요.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여러 집을 방문하다보면 어떤 집의 아이가 공부를 잘할지 알게 된다며서 하시는 말씀이 "집이 어수선하고 지저분하면 공부를 못한다고."
그 말씀이 모두 맞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공감하게 되요.
쓸데 없는 물건들이 많으면 산만해지고 집중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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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저도 필요없는 물건들을 끄집어 내면 장난이 아닐꺼에요
왜 보면서도 선뜻 손에 잡히지는 않고 괜히 찜찜하고 ...
저도 아이방 한번 뒤집어보고 과감히 정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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