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 고정욱 , 감수 : 신혜원
책을 대한 전체적인 나의 느낌
날마다 반복되는 아이의 일상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때론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허왕된 표현들로 과장을 하거나, 다른 친구의 물건을 회손시켜놓고도 은근슬쩍 꽁무늬를 빼려하거나, 혹은 사소한 경쟁에서 끝까지 승부욕을 고집하고 있는 모습들을 말입니다. 코코몽은 그런 실수투성이에 친근감있는 캐릭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주변캐릭터들과 조화를 이뤄 비로소 코코몽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을 얻어나가게 되는 거겠지요.
이 책은 귀여운 소세지 원숭이가(코코몽) 주인공인 1.2.3권의 시리즈 책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부딪치게 되는 문제상황과 해결책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하는 멋진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상아 : (계란토끼)아로미를 특히 사랑하는 4세 유아
< 책의 구성 >
EBS의 인기프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신혜원 교수의 감수로 짜여진 18편의 캐릭터 시리즈 동화입니다.
어른 손바닥 한뻠을 가로 세로로 펼친 정도의 크기로 본 책과 함께 가이드편이 각각 구성되어 있답니다.
또한 가이드를 통해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의 아이에게 맞게 (생각해 보기, 실제 생활에서 적용해 보기, 선생님의 조언, 부모님의 적용 등) 여러가지 간단한 활동을 할 수 있지요. 교사나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지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책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이자 수업안이 될 것 같았습니다.
< 코코몽 시리즈의 무지개빛 개성만점 인물 캐릭터 >
* 이런 이런, 코코몽의 재미는 그들의 개성만점 인물캐릭터를 살펴보는 데에도 빼놀수 없는 큰 즐거움이 있답니다.
(캐릭터명) ( 사물에서 - 동물로 ) ( 그들의 성격 )
코코몽 : 소시지에서 변신한 원숭이 - 장난꾸러기죠, 친구를 돕기보단 노는걸 좋아하는
아로미 : 꽃을 사랑하는 계란토끼 - 세침한 외모지만, 정이 많고 착한 친구랍니다.
아글 : 오이가 변신한 악어 - 우락부락 생긴것같지 않게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
하는 푸근아
두리 : 무와 버섯에서 변신한 하마 - 언제나 너그러이 양보하는 듬직이
케로 : 당근에서 변신한 당나귀 - 춤도 노래도 잘하는 재주꾼
파닥 : 파에서 변신한 닭 - 호들갑 잘 떠는 성격급한 아이죠. 사고뭉치랍니다.
두콩, 세콩, 네콩 : 완두 껍질에서 나란히 태어난 완두돼지 삼형제
- 둥근얼굴만큼 귀여운 마스코드
오몽 : 새우튀김 강아지 - 코코몽의 꽁무늬를 쫒아다니는 애교덩어리
토리 : 도토리 악어새 - 잘난척 하는 척순이
< 뭐? 괴물이라고? 코코몽의 내용 중 >
코코몽 : " 뭐? 괴물이라고? ’ 코코몽님도 괴물은 무섭단 말이야!"
아로미: " 괴물이 우리집에도 찾아오면 어떡해! "
깜찍한 외모에 새침데기지만, 꽃을 사랑하는 착한 계란 토끼랍니다.


< 엄마의 질문: 케로가 본것은 정말 무엇일까? >
< 내가 본 책의 장점 >
1. 무엇보다도 텔레비젼이라는 매체를 통해 (EBS TV방영) 아이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다양하고 명확한 성격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흥미와 재미가 있는 이야기란 점을 들 수 있겠지요. - 인지도
2.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성품에 대한 개념을 아동 스스로 책속에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바람직한 행동과 그렇지 않은 점 [분별], [희생], [협조]과 같은 덕목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점이랍니다. - 도덕성
3. 마지막으로 내 아이를 위한 성품별 맞춤자녀 교육 프로젝트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적용이 자유로우며 신혜원님의 자문을 가이드를 통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상세하게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은 엄마표 부모와 어린이집과 혹은 유치원의 교사들이 더불어 사용할 만한 실용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실용성
< 아쉬운 점 >
도와줘 코코몽! 에서 아로미와 코코몽이 경주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처음 출발과 달리 코코몽이 뒤쳐지자 넝쿨을 잡고 붕붕 날아가는 장면은 게임의 원리에서 보면 반칙이란 느낌이 좀 들었답니다. 더군다나 결국 게임의 승리자인 아로미도 본의아니게 친구들의 도움으로 하늘을 날라 승리를 하게 된 것은 음~ 뭐라할까? 웬지 개운한 느낌이 아니어서요.
<여기서 잠깐 책 비교>
예1>
토끼와 거북이의 책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일것입니다. 그런데 원작을 약간 각색한 내용으로 사실 거북이를 좋아하지만 항상 자신없어하는 거북이에게 토끼는 달리기 경주를 신청하게 되지요. 그후 거북인 자신의 캐릭터대로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르며 그것을 미리 머릿속에 감안했던 마음착한 토끼는 거북이가 이길 수 있도록 낮잠을 자서 거북이에게 용기를 주었다는 내용입니다.
음, 서로 경쟁도 정당하게 하고, 또 거북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려는 토끼의 의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개작이라고나 할까요?
예2 >
성장발달 읽기 동화중 : 글뿌리<< 뒤뚱뒤뚱 까미와 훨훨라라>> 라는 책이 있답니다.
까미는 펭귄이지요. 항상 날고 싶었으나 날지 못하는 ~ 그래서 나뭇잎을 엮어 커다란 연을 만들고 언덕위에 가서 매일같이 연습을 하였답니다. 결과는 매일 풍덩~ 그러던 까미가 날아오르게 된거에요, 사실은 까미는 몰랐답니다. 그 연을 위에서 붙잡고 있었던 많은 친구새들의 도움을요.
스스로 그 부분에 대한 노력을 할때 주변의 도움이 오는것 같아요. 하지만 위에 코코몽 이야기에
핵심은 게임이란 정정당당함의 상황과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측면에서(도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이와 함께 한 책의 활용 >
일단 제 아이가 4세 아동이기 때문에 아이의 수준에 맞춰 유도해 보았네요.
간단히 책을 통해 저와 아이가 활용한 활동 몇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활동 1. 역할극 하기 )
집에서 아이와 책을 읽고 역할극을 해 보았어요.
( 쉽게 말해 인형놀이지요.)
단순하지만 아이가 실제 책을 읽고 나타낸 행동들이 참 다양하고 예측하지 못했던 행동과 말들이 나오는 것을 경험했답니다.
아이가 이 책을 참 좋아 하며 즐거워 하더군요.
코코몽과 아로미가 사과를 놓고 서로 " 내 거야! 내놔! 무슨 소리야? 내가 먼저 잡았으니까 내 거지!" 자신의 것이라고 막 싸우고 있네요.
사과를 놓고 벌리는 쟁탈전에 딸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결국 코코몽, 아로미, 그리고 자신도 사과를 한 입씩 앙 ~ 하고 깨물어 먹으라고 하는군요. 저것 보세요. 좋아라 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지요?
다음은 냉장고 속 친구들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 아이와 함께 만들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