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영어 몰입교육 정책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4대 영역을 골고루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는 "궁극적인 목표를 국내 대학 진학에 둔다면 4대 영역을 고루 학습하는 것보단 수능영어의 듣기와 독해, 논술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단언했다.
2008년도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합격자의 99.3%(811명)는 일반고 출신이었다.
특목고 학생들이 SKY 합격률을 싹쓸이했을 것이라는 일반인의 예상을 뒤엎는 수치였다.
특기자 전형 51.8%, 수시전형 74%, 정시 75%에서도 일반고 학생들의 합격비중이 눈의 띄게 높다.
자사고의 경우엔 입학시험에서는 영어 인증 시험성적이 필요할 수 있지만,
막상 입학을 하고 나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는 4대 영역이 모두 필요치 않다.
따라서 자사고 입시 전형이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중에서 외고를 거쳐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에도 4대 영역 중 독해와 듣기만 주력해서 학습하면 외고 진학에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민사고 등에 진학해 외국 유학을 계획중인 수험생이나 외고 특별 전형, 국제고, 나아가 글로벌 전형 국제학부 외국어 특기자전형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영어 4대 영역을 고르게 신경써야 한다.
텝스, SAT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시행 계획인 한국형 토플시험까지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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