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살 딸과 6살 아들을 둔 직장맘이구요,,,터울이 나는편이라,, 둘째를 키우는게 정말 힘드네요,,
큰애를 키우면서는 잘 몰랐던, 아니 경험 해보지 못한 일들을 두루두루 겪고 있지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제뜻과는 어긋난,, 정말 어디로 튈지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정말 청개구리가 따로 없다고 느낄 정도예요
근데 몇일 전부터 정말 저를 당황하게 만드는 행동을 했어요,,유치원 담임선생님께서 전화가 와서 몰펀수업중에 아무 이유없이 다른 친구에게 몰펀 교구를 던져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구요,, 서로 싸우거나 다투지도 않았는데 그랬다는거죠,, 둘이 같이 앉아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예전에는 물건을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한동안 그런일이 없었거든요,, 자신도 그행동이 나쁘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몇일전 그일이 있었던 저녁에 저랑 얘기도 하고 약속도 했는데 이틀만에 또 물건을 집어 던져서,, 휴,,,
아빠한테 벌도 서고, 매도 몇대 맞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했지만 주말을 지나고 오늘 또 유치원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왔네요,, 또 친구에게 물건을 던졌다고,,,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자기도 그러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하네요,,,지금은 제가 말도 안하고 눈도 맞추지 않고 있어요,, 화가 났다는 의미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벌써 일곱살인데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여러맘들 제발 도움 부탁드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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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특히나 남자아이들이 경우엔 조금만 행동을 해도 동작하나하나가 크기 때문에 지금 시기엔 다른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구여..
3세전후의 아이들은 장난반 관심끌기반으로 하는경우가 많아서 첨부터 그 행동을 잡아줘야하지만 6세인 경우엔 단순히 하지 말라고 잡을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와 마음을 들여다보고 원인을 파악하면서 다른 것들로 유도를 해줘야하더라구여
제 아이는 현재 5살인데 자기가 잘못인걸 알기때문에 자기맘에 안들면 선생님 몰래 다른아이를 때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근데 저희 어린이집에선 하루 일과를 정리하면서 자기 스스로 규칙을 잘 정했는지를 판단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더라구여..
예를 들어 남을 때리는건 " 미운손 " 이라고 지칭해서 오늘 미운손을 한사람은 스스로 말할수 있게 하거나 선생님이 보셨다면 미운손 한거에 대해 잘못을 알게 하면서 전체적으로 점수를 매겨준대요..
그래서 미운손도 안하고 규칙도 잘 지키면 100점을 주셔서 칭찬도 해주고 스티커도 주시는데 울 아이가 선생님 몰래 미운손을 했어도 악의를 갖고 한게 아니어서 그런지 스스로 자수(?)를 한다고 하더라구여..ㅎㅎ
이렇듯 칭찬표나 스스로 생각해서 하지 않도록 힘드시더라도 일관되게 알려주셔야하구여..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엔 남편분이 하신것처럼 벌을 세우시거나 때리는 걸로 대처를 하게 되시면 아이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걸 알면서도 관심을 끌려도 더 할수도 있고 더욱이 부모님이 훈육시 때리게 되면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보다는 벌이나 매에 대한 공포때문에 더 엇나가게 되요..
그리고 자기 스스로도 화가났을때 때리는걸로 그걸 표현하기도 하구여..
그렇기때문에 아이가 물건을 던질때는 잠시 혼자 생각하도록 하게 하거나 스스로 잘못을 말하게 해서 이렇게 했을때 상대편은 어떤지에 대해 아이가 알고 있어도 반복적으로 말해주세요..
그리고 이런방법은 어떨까요?
엄마와 함께 웃는표정,슬픈표정,화난표정을 표시할수 있는 그림이나 뱃지같은걸 만들어서 아이의 기분상태에 따라 붙이고 있도록 하는거예요..물론 엄마와 큰아이도 마찬가지구여..
엄마가 기분좋을때는 웃는표정..화가났을때는 화난표정을 붙이거나 표시를 하게 되면 엄마나 아이가 상대방의 기분을 알게 되어서 그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가져서 기분이 좀 풀린다음에 대화나 놀이로 기분전환이 잘 될수 있도록 집안에서의 놀이로 해보는거죠..
이렇게 하면 아이가 자기가 화가난걸 물건을 던지는걸로 표현하는게 좀 줄어들지 않을까싶어요..
그리고 평소 부모님과 아이의 놀이부분이 어땠는지도 살펴보시구여..
아이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놀이를 통해 풀거든요..근데 평소에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놀지 못하고 잔소리만 하다가 끝나는 날도 많거든요..
그렇게 되는 날이 많아지면 아이도 스스로 불만이 많아져서 안하던 행동으로 그걸 표출하기도 하더라구여..
남자아이이고 활동적이라면 태권도같은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할수도 있구여..
아빠와 노는 시간을 많이 갖는것도 좋아요..아무래도 신체적으로 놀아주기엔 엄마보다는 아빠가 더 좋으니까요..
뭐든 아이의 나쁜행동엔 놀이때보다 관심을 덜 주셔야 그 기간이 단축되더라구여..
그리고 아이의 나쁜행동을 보는 부모님의 표정도 덤덤하게 하셔야하구여..
놀아줄때보다 나쁜행동을 보일때 더 야단치거나 크게 놀라면서 관심을 갖게 되면 아이는 그게 나쁜거라는걸 알면서도 더 하게 되거든요..
점점 커갈수록 아이의 행동때문에 힘이 든것같아요..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힘내세요..홧팅!!
답글
현빈맘
날잡아서 공이든 뭐든 밖에서든 집안에서든 원없이 던지는 놀이를 해보면 어떨까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