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은이 현재 5살...
여자아이라 그런지 제가 바르는 매니큐어를 넘 좋아라해요..ㅎㅎ
근데 지난 주말에 살게 있어서 문구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봉숭아물..ㅎㅎ
우리때는 잎을 따다가 빻아서 이런저런 작업을 하는등 번거로왔는데 요즘은 물만 넣으면 되고
비용도 천원이면 되더라구여..ㅋㅋ
그래서 시은이 해주려고 냉큼 샀죠..
울 시은이..매니큐어처럼 예쁘게 나온다니까 어찌나 좋아하던지..ㅋㅋ
집에 와서 저녁먹고 씻고 밤 10시 넘어서 봉숭아물을 들여주었답니다.

물만 넣어서 손톱에 붙이는데 색이 까맣다보니 과연 이쁘게 나올지 의심을 하더라구여..ㅋㅋ
30분정도 있어야 하는 작업이라 이렇게 손톱에 붙여주고 시은이 심심할까봐 옆에서
책 읽어주고 장난쳐주고..ㅋㅋㅋ
예뻐진다는 말에 꼼짝 안하고 이렇게 앉아있더라구여..ㅋㅋ
그렇게 30분 경과...
손을 씻고 보니 이렇게 나왔네요..ㅎㅎㅎ

생각보다 진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울 시은인 좋은가봐요..
이후로 보는 사람마다 자랑하느라 바쁘더라구여..ㅋㅋㅋ
매니큐어 발라주면 괜히 걱정도 되는데 이렇게 봉숭아물 들여주니 한동안 매니큐어
타령은 안할것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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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현서맘
아들만 둘이다 보니 이런 재미가 없네요...잉~
울 꼬맹이 데리고 하면 30분 어림도 없겠죠? *^^*
답글
시은맘
두 아들 옆에 두고 다니면 정말 보디가드처럼 든든할것같아요..ㅎㅎㅎ 전 아들이 없어서 그런걸 잘 모른다는..ㅋㅋㅋㅋ
스쿨홀릭
어렸을 때 저도 봉숭아물 들이며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
행복해하는 시은양을 보니.. 시은맘님이 정말 좋은 맘이구나.. 라는 느낌이 샤샤샥~! 전해지네용~ ^^
답글
시은맘
만드는 방법이 쉬워서 한번 해줬는데 생각보다 좋아하네요..ㅋㅋㅋ
저도 어렸을때 열손가락 다 실로 꽁꽁 싸매면서 봉숭아물 들인 기억이 있어서 아이 해주면서 감회가 새롭더라구여..ㅎㅎㅎ
미달이
정말 30분동안 꼼짝도 안하고 있었어요???
이뻐진다는 말에...ㅋ
매니큐어보단 봉숭아 물이 아이들한테 좋겠어요~
답글
시은맘
매니큐어 발라주면 아빠가 싫어해서 눈치도 보이고 시은인 발라달라고 난리고..ㅋ
봉숭아물 들이면서 힘들다고 하길래 한마디 해줬죠.." 예뻐지는게 원래 힘든거야.." ㅋㅋ 그랬더니 꾹 찹더라구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