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강의 동영상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7세 아이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강의 내용을 들을수록 점점 복잡해지는 머리..
기존 시은이 수학은 단순히 학습지를 통해 공부를 하는게 다였거든요..
학습지라고 해도 일률적으로 연산만 주구장창 하는것이 아닌 사고력 부분이 들어가있어서 그게 문제가 될거라곤 생각을 안해봤어요..
근데 강의를 듣다보니 이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우선 강의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주제목은 " 수학망치는 엄마,성공시키는 엄마 " 부제목은 " 7세 수학이 고3까지 간다 " 예요..

| 1부. 엄마표 선생님 | 엄마는 가장 훌륭한 선생님?! | - 될 나무는 떡잎부터... - 엄마가 목숨 걸고 꼭 해주어야 할 3가지 - 엄마가 유아수학 직접 가르쳐도 될까? |
| 엄마! 산수와 수학은 어떻게 달라요? | - 엄마가 알아야 할 수학의 기본용어 - 수학을 배우는 순서가 있나? | |
| 2부. 유아수학의 특징 | 맨 처음 배우는 유아수학, 어떻게 시작하지? | - 수학은 생활이다 - 손으로 직접 조작해라 - 1,2,3이 먼저야? 하나, 둘씩이 먼저야? |
| 꼭 활동수학, 말하기수학으로 해야 돼? | - 셈카드로 수개념 익히기 | |
| 3부. 7살 수학, 고3까지 간다 | 연산은 개념을 이해해야 쉽다 이거지? | -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로 만드는 연산지도법 - 가르기 모으기 vs 덧셈 뺄셈 |
| 셈카드 활용 예시 | - 셈카드로 5,10,15,20 보수 익히기 - 계산틀로 덧셈 뺄셈을 한 방에 | |
| 두뇌훈련지 활용 예시 | - 두뇌훈련지로 야무지고 똑똑한 아이로 만들기 | |
| 4부. 도형체험- 만지는 수학 | 수학 잘 하려면 손을 잘 활용해보라고? | - 자기주도적인 아이 - [알았다]라는 감동이 있어야... - 연산은 잘 하는데 도형을 어려워한다고? - 어려서 창의교구수학 시키면 고3때까지 수학을 잘 하지 않을까? - 도형체험 - 만지는 수학 |
1부에서는 아이들 수학에 엄마가 해주어야하는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근데 여기서 약간 거슬리는게 있다면 아이가 수학을 못하는건 100% 엄마 책임이란걸 많이 강조하시더라구여..ㅡㅡ;;
흠...아이를 엄마 혼자 키우는것이 아닌데 왜 100% 엄마 잘못이란 건가..라는 생각때문에 듣기에 좀 그랬는데 그래도 모..아이들 교육은 엄마가 주로 해주니까 그래서 그런가부다 하고 넘기기로 했죠..
아이들 공부를 가르칠때 수학을 잘 하게 하기 위해선 엄마가 죽어도 꼭 해줘야 하는 것이 3가지가 있어요..
바로 독서 / 생각하는 머리 / 습관 이죠.
독서를 많이 해야 알고 싶은걸 찾아볼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생각하는 머리가 있어야 수학을 단순히 풀기만 하는것이 아닌 생각을 통해 답을 유추해볼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것이고 공부하는 습관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는것이죠.
그중에 강의에서 나오는 부분은 생각하는 머리 예요..
아이가 수학을 단순 계산식이 아닌 생각을 통해 풀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줘야 한다는 것인데 강의를 끝까지 듣고나선 정말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여..
단순히 문제를 풀도록 두는것이 아닌 정말 엄마든 아빠든 옆에서 아이가 생각을 하면서 수학을 풀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자랄때는 단순히 1+1=2 , 2+2=4 라는 식으로 연산을 푸는걸로 시작을 했는데 요즘 학교 교과과정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라는 걸 알게 되더라구여..
단순히 주구장창 연산풀기를 통해 암기 혹은 반복식으로 어릴때부터 수학을 접하게 되면 추후 초,중,고로 올라가면서 수학에 대해 어렵다라는 이유로 포기를 하게 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계속 옆에서 도와줄순 없지만 최소한 7세까지는 다른각도에서 수학을 접하게 해주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수학에 대해 생각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단순 반복식이 아닌 한문제를 갖고도 여러 절차에 따라 풀수 있도록 해보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예를 들어 강의의 일부분을 살짝 인용하자면..
8+7=15 다 라는 문제에서 우리는 기존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일일이 바꿔가며 답만 적는식으로 했었는데 이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수 있게 하시더라구여..식으로 설명을 하자면..
8+7=5+3+5+2
=5+5+3+2
=10+5
=15
이렇게 4단계에 거쳐 15라는 답이 나올수 있도록..우리때보다는 좀더 깊이있게 아이들이 다각도로 생각할수 있도록 기초부터 도와준다면 추후 분수->유리수->방적식->함수->미/적분으로 올라가도 아이가 수학에 대해 연산만 주구장창 했을때보단 어려워하지 않을거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아이와 함께할 공부에 대비해 수 가르기 판을 찾아보았어요..
강의에서는 계산틀이 어디에 나와있는지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셨는데 그곳엔 제가 원하는 틀이 없더라구여..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했죠..
일단 아이에게 수 가르기에 대해 구구단처럼 외울수 있도록 가르기 틀과 표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저녁에 가서 우선 시은이와 하루 계획표를 다시 짜서 알려주었어요..
평일엔 퇴근하고 아이와 공부를 같이 할 시간이 없었는데 좀더 시간을 내서 수학공부를 놀이식으로 하기로 했죠..
그리고 평소 책을 많이 읽어주지 못한것이 항상 걸렸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책을 많이 읽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결정한것이 월,수,금 은 수학을..화,목은 책을 읽어주기로 했어요..매일 8시 ~ 9시 사이에..
원래 첫날은 이러한 계획을 알려주는걸로만 끝내려고 했는데 울 시은이 수학놀이라고 하니 넘 하고 싶어하더라구여..
그래서 일단 아이가 수 가르기에 대해 다 알고 있는지 체크도 해볼겸 집에 도착하자마자 손코팅지로 만든 가르기 판에 해보게 했어요..
이 과정엣 강의에서 알려주신것처럼 " ㅁ 는 ㅁ와 ㅁ 로 가를수 있습니다~ " 라고 말로도 해보게 했구여..가르치면서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어요.. ( 이곳엔 동영상이 안올라가네요..@.@ )
첨엔 말로 한다는걸 자꾸 잊어버리고 헷갈려 하더니 2 ~ 10까지 갈수록 점점 자리를 잡더라구여..
그러면서 학습지로 살짝 맛만 봤던 가르기 부분을 눈으로 보고 직접 쓰고 말로 하면서 점점 개념과 규칙을 알아가는것같았어요..
코팅지에 쓰고 지우기가 쉽도록 해주었더니 공부를 하면서도 넘 좋아하더라구여..


아이와 함께 생활계획표를 짜서 벽에 붙여놓고 수 가르기표도 벽에 붙여놓고 오며가며 리듬에 맞춰 말로 익혀보라고 했어요..
앞으로 매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강의에서 나온것처럼 순서대로 아이와 함께 해볼 생각이예요..^^
강의 덕분에 늦지 않고 적당한 시기에 수학에 대한 공부를 다른 각도에서 접할수 있어서 넘 좋은것같아요..^^
앞으로도 시은이와 함께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 








시은맘
이곳엔 동영상이 안올라가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