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키즈에서 리뉴얼된 행복한 명작을 읽어주다가
큰 아이한테서 하얀 비둘기가 두 언니를 쪼아 눈을 멀게 했다는
결말은 그림형제가 쓴 독일 원작이고,
못된 두 언니들이 신데렐라에게 그냥 sorry
하고 끝나는 결말은 샤를 페로가 쓴
프랑스 원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얼마전 큰 아이가 신데렐라 영어원서를 읽다가
미국쌤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미국인들도 독일 원작의 내용으로 아이들이 읽고 자라났다고 합니다.
제가 읽어봐도 독일 원작이 재미있고 쇼킹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잔인한 동화라능...
10세인 큰 아이는 행복한 명작의 신데렐라를 읽고 나더니
이 책 전집을 사달라고 조르고 있답니다.
본인이 읽었던 원작들 보다도 그림도 풍성하면서 예쁘고
책 읽는 재미가 좀 다르다고 합니다.
저도 공감한 부분은 그림이 너무 예쁘다는 사실입니다.
신데렐라 완전 예뻐요~^^
자세히 살펴보니 세계적인 수상 작가들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 그림이 정말 아름답다 했어요~^^
전 신데렐라의 드레스가 너무 예뻐보여 저도 입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어요.
꼬맹이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아마도 엄마한테 이런 드레스
사달라고 조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애들은 남자들이라 패쓰~~ 다행 다행~~
서두가 너무 길었지요?
그럼 행복한 명작 신데렐라 표지를 한번 보세요.
신데렐라 드레스가 눈에 확 띄죠?
반짝반짝 주얼리 또한 예뻐요.



둘째 아이는 누더기 옷이었던게 화려한 드레스로 바뀌는
장면이 재밌다고하네요.
아까 그 아이가 이 아이 맞냐면서 계속계속 물어봐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는 행복한 명작의 신데렐라에선 신발을 신다가
큰언니는 엄지발가락이 똑 부러졌고,
작은언니는 뒷꿈치가 홀딱 까졌다고 표현을 했네요.
하지만 독일 원작에선 유리구두 주인을 찾아
신데렐라 집으로 왔을때
큰언니와 작은언니가 구두를 신기 위해
자신의 발가락과 뒷꿈치를 자른다는
잔인한 내용 이었다는거 아시나요? 으~윽
행복한 명작의 강점이라면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북스콜레라는 책놀이 세트가 있다는겁니다.
북스콜레를 할 때는 이미 읽었던 내용을 더듬고 장면을 생각해내면서
아이들의 자기표현의 힘을 길러 줄 수 있는것 같아 좋아요.
책 속의 부록처럼 뒷장엔 동화 속 배경이 되는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장 눈에 띄었던
드레스를 통해 옛날 유럽인들은 어떤 드레스를 입었는지
살펴볼수도 있네요.

또한 동화 속 주인공이 처한 역경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아이와 다시 한번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참고부록도 있어요.
이 부분은 7세정도는 되야 확실히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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