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전집 요리감성동화 탄탄아이쿡
요즘 아이랑 즐겨 읽고있는 탄탄아이쿡이예요.
요리감성동화를 표방하고 있는 탄탄아이쿡은
요리에 관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의 배경지식 쌓기에는 정말 좋은
유아전집으로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전집 중 하나랍니다.
그 중에서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쓴 음식에 관한 동시를 모아놓은 책이 있길래 한번 소개해드릴께요.
<내가 할께요>
밀가루 반죽은
엄마가 해 주세요
너무 질지도 되지도 않게
달걀도 한 개
탁 깨뜨려 넣고
김치 송송
부추에 양파
물오징어도 잘게 썰어 넣어 주세요.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
앞뒤로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지글지글 부치는 것도 엄마가 해 주세요.
젓가락 들고
후다닥 달려와
먹는 건
내가 할게요.
너무 귀여운 아이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아
우습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운 시 한편같아요^^
여러가지 동시들을 모아 놓았던데
제목만 보아도 재미있는 아이들의 생각이 엿보이지 않나요?

이 시는 <미안, 멸치야!> 라는 제목의 시인데요
귀여운 멸치를 내가 먹어서 미안하지만
맛있는 걸 어떡해, 정말 미안해!
하고 사과하면서 열심히 엄마가 해주는 멸치 반찬을 먹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ㅋ



보통의 아이들이 동시를 한 편 쓴다는 것을 많이 어려워 하는 것 같은데
이러한 재미있는 동시를 아이에게 들려주고
동시는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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