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좋은 아빠되려면 자신부터 극복해야...

글쓴이 좋은 벗

등록일 2009-05-16 09:37

조회수 1,581

댓글 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자식 욕 먹이는 부모들

 

  “자기하고 싶은 대로 놔 두란다!”

“누구 고집을 닮았는지….”

“공부는 왜 하느냐? 고 하는데 할말 없지!”

“그 집이나 우리 집이나 어쩌면 그렇게 똑같냐?”

“공부 안하고 돈 번단다.”

“효자 났구먼, 효자 났어!”

“우리 때는 어른들 말이라면 무조건 들었는데 말이야!”

“말도 말아, 요즈음 애들 도통 버릇이 없어서 말이야!”

“지 팔자 지가 알아서 하겠지, 뭐!”

 

자식을 다루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부모들의 푸념이라고 넘기기에는 너무 답답하다. 자식들의 문제가 가정에서 그것도 부모들로부터 시작되는 인과관계를 모르는듯하다. 문제를 자식들의 탓으로 돌리고 체념하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기성세대의 무책임성과 미래 세대의 정신적 암울함을 내다볼 수 있다.

세상이 과거의 그것이 아니다!

농경시대의 목가적인 분위기에서 주위를 둘러보아도 유해환경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주변의 어른들이 스스로 어른으로서의 자존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훈계하였다. 가정에서 채워지지 못한 인성교육을 사회와 학교가 보완해 주었다.

세상이 옛날의 그것이 아니다.

학교 근처에 술집과 러브호텔이 즐비하다. 아이들에게 담배나 술 파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원조교제니 하며 청소년을 유혹한다.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개처럼 변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사회적 어른의 위치를 스스로 저버리고, 가정에서 조차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려 노력하지 않는다. 이들이 어른이라고 아이들에게 훈계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학교나 사회가 아이들을 보호할 생각도 능력도 없는 듯한 현실이다. 가정의 부모조차 아이들을 선도할 능력을 잃고 포기하려 한다. 아이들의 방황과 사회의 문제점은 누가 책임질것인가?

주위의 간접적인 보살핌 속에 안전하게 자랄 수 있었던 과거와 다르다. 신세대들이 도전 받는 사회적인 병폐나 그늘은 오늘을 사는 아이들이 극복하기에는 과거의 그것과 질적으로 다르게 황폐해져 있다.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하다.

청소년들이 타락하는 현실의 유혹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미래 준비에 몰입하기가 나날이 어려워진다. 기성세대의 어린 시절보다 훨씬 뚜렷한 주관과 자아의식을 구비하지 않으면, 주변환경이 이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자식들이 문제가 있다고 하기 전에 “부모들 스스로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자성(自省)해야 한다.

 

아이들의 행태 출발점은 대부분 가정에서 형성된다.

“옛날에는 자식이 부모 욕 먹인다” 했다.

이는 부모가 자식의 행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부모가 그 책무를 다함을 당연시 여겼기 때문에 자식들의 비행은 부모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데서 발생한다고 믿었다. 부모들의 행동거지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일부 기성세대들은 사소한 교통질서 위반, 담배꽁초 버리기, 새치기 하기, 가족간에 거짓말하기를 시작으로, 밤 늦게 술 마시기, 성 매매하기, 뇌물주기, 놀음하기, 명품중독, 과시욕의 일등주의 등 자신의 유희에 빠져있다. 아이들을 제대로 선도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게 만들고 있다.

 

  어른들의 행태가 가정부터 철저히 바뀌어야 한다!

  잘못 가르치고 아이들 욕 먹이지 말아야 한다!

자신들의 부족함과 게으름을 젊은 세대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사회변화는 젊은 세대들이 자신들의 가치관을 정립하기도 전에 새로운 가치관으로 몰아 넣어 혼란을 주고 있다. 기성세대들의 절대적인 지도와 역할 모델이 그 어느 세대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 될수록 공유되지 않는 가치관의 충돌로 인하여 세대간의 고통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젊은 세대를 위하기 보다는 부모세대 자체의 안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자식들을 교육하는 자세와 노력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생각이 없는 진흙으로 만드는 도자기도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 도공이 각고의 노력을 들여야 가능하다. 생각하는 인간을 건강한 사회적 구성원으로 키우는 일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식을 창의적 인재로 키우려면 이들에게 가져야 할 관심과 노력 그리고 인내심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어려운 것은 아니다.

부모들의 생각과 행태를 바꾸면 가능하다.

자식을 올바로 키우는 일은 고통이 아닌 즐거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부모가 지혜를 가지고 자식을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환경의 변화를 읽을 때 가능한 일이다. 변화에 걸맞은 역할모범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이다

 

- 마음대로 안되는 자식농사! 중에서..-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