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딸이 하나있습니다.
올해 6살입니다.
전 평소 주위에서 말솜씨가 좋다고 많이 들어왔는데, 딸에게는 도저히 제 말솜씨가 통하지 않네요.
아이 특유의 고집도 있지만 아이가 말하는건 무엇이든 예뻐보이는 팔불출 아빠라 그런가 봅니다.
이번에도 시골에 내려가 있었는데, 아이가 사촌오빠 자전거를 물려받고 싶다고 가지고 오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저희와 서울에서 같이 살고 계시고 누님이 고향에 계신데, 조카들 타던 자전거를 가지고 오라는 말이었습니다.
누님에게 여쭤보니 흔쾌히 주신다고 하셔서 자전거를 싣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아침이 되어 자전거를 보여주니 딸아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그 모습에 힘들게 가지고 올라온 수고가 아이 웃음에 모두 사라집니다.
아무래도 전 앞으로도 딸아이 말에 거부할수 없는 팔불출 아빠가 되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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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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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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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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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아빠와 함께 멋지게 자전거 타는 모습도 나중에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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