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밥상머리 교육 | 밥알 세 톨 : 밥을 나누는 기쁨

글쓴이 윤선희

등록일 2009-01-15 00:00

조회수 2,641

댓글 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밥알 세 톨 : 밥을 나누는 기쁨 

 

밥을 함께 한다는 것은

기쁨의 시간을 나누는 그 이상이라는 생각을 한다.

 

밥을 함께 하며 웃고 떠드면 자연스레 친밀도도 높아지겠지만

 그 보다

생명을 함께 유지하기 위한 의식의 시간을 함께 하니 그 보다 더 은밀한 나눔이 있겠는가.

그래서 밥을 먹는 시간은 늘 행복해야 한다.

 

어린 시절 기분이 나쁜 일이 있을 때면 체하실 것 같다며

어머니는 식사를 하지 않으셨다.

지금의 나도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식사를 하고 싶지가 않다.

아마도 기분에 따라 삶의 의욕도 좌우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식사시간에 늘 행복한 연출을 해야 한다.

식탁에 철따라 생화를 놓을 수 없다면 예쁜 조화라도 한송이 꽂을 일이며

식탁 벽엔 가장 행복했던 가족들의 시간이 엿보이는 사진을 걸어 둘 것이며

밥을 나누는 시간에

최대한 예쁘게 웃고, 부드러운 말씨로 말을 해야 할 것이다.

처음엔 닭살이라는 공격을 받기도 하겠지만

생명을 연장하는 이 중요한 의식의 시간을

사랑하는 미소와 감사로 채운다면 얼마나 좋을까?

 

"얘들아, 엄마는 오늘부터 연기자가 된단다. 가족의 행복한 생명연장을 위해서, 화이팅!!"

 

함께 식사를 한다는 소박한 일에서도 감사를 찾을 수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그리 억울한 것만은 아니겠지요.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