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알 세 톨 : 밥을 나누는 기쁨
밥을 함께 한다는 것은
기쁨의 시간을 나누는 그 이상이라는 생각을 한다.
밥을 함께 하며 웃고 떠드면 자연스레 친밀도도 높아지겠지만
그 보다
생명을 함께 유지하기 위한 의식의 시간을 함께 하니 그 보다 더 은밀한 나눔이 있겠는가.
그래서 밥을 먹는 시간은 늘 행복해야 한다.
어린 시절 기분이 나쁜 일이 있을 때면 체하실 것 같다며
어머니는 식사를 하지 않으셨다.
지금의 나도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식사를 하고 싶지가 않다.
아마도 기분에 따라 삶의 의욕도 좌우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식사시간에 늘 행복한 연출을 해야 한다.
식탁에 철따라 생화를 놓을 수 없다면 예쁜 조화라도 한송이 꽂을 일이며
식탁 벽엔 가장 행복했던 가족들의 시간이 엿보이는 사진을 걸어 둘 것이며
밥을 나누는 시간에
최대한 예쁘게 웃고, 부드러운 말씨로 말을 해야 할 것이다.
처음엔 닭살이라는 공격을 받기도 하겠지만
생명을 연장하는 이 중요한 의식의 시간을
사랑하는 미소와 감사로 채운다면 얼마나 좋을까?
"얘들아, 엄마는 오늘부터 연기자가 된단다. 가족의 행복한 생명연장을 위해서, 화이팅!!"
함께 식사를 한다는 소박한 일에서도 감사를 찾을 수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그리 억울한 것만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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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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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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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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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언니
오늘은 어떤 이야기일까.. 하구요.. ^^
하루 세 끼 중..
아침은.. 출퇴근, 아이들 등교시간에 쫒겨 가장 정신없는 식사를 할 것이고,
점심은.. 가족이 모두 각자의 장소에서(학교, 직장 등..) 식사를 할 것이고,
저녁은.. 그나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가끔은 엄마, 아빠의 야근이나 약속으로 함께하지 못 할 때도 있죠..
하지만.. 저녁 식사시간이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니
이 시간을 가족이 함께 기쁨을 누리는 시간으로 바꿔봐야겠네요..
"얘들아, 엄마는 오늘부터 연기자가 된단다. 가족의 행복한 생명연장을 위해서, 화이팅!!"
==> ㅎㅎ 이 말이 넘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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