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알 열 여섯 톨- 지금 중요한 건 바로 너!!
둘째 아이의 미술 학원 문제로
얼굴 조차 가물가물한 같은 반 친구 엄마와 전화를 하게 되었다.
기운이 없는 목소리이기 했지만
개학을 하고 온 둘째가 친구의 엄마가 아파서
삼촌네 집에 있었다며 어쩌구저쩌구 쫑알 댔던 기억이 나서
어디가 아프시냐고 묻게 되었다.
병명이 위암이었다구 하면서
항암 중이라고 했다.
울컥하면서 맘이 너무 아팠다.
손이라도 한 번 잡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것저것 암 환자들께 들었던 이야기를 해 주면서도
이런게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둘째와 함께 했던 친구의 얼굴이 생각나 안타까움이 더 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엄마에게
아이를 가끔 우리 집에 맡기고
산에도 가고, 스스로 몸을 쓰다듬으며 사랑을 해 주라했다.
많이많이 웃으라고도 하고.....
작년에 나도 큰 수술을 했고
진짜 힘들었다.
너무 외롭고, 너무 서럽고, 두려웠다.
그 누구도 함께 할 수 없는게 이런게 아닐까 했다.
그러다 아이들 걱정에 남편의 무관심(?)으로 짜증이 날 대로 난 날
난 갑자기 깨달았다.
이건 아니야
나를 사랑 할 수 없다면 아무도 사랑 할 수 없는 것이지
게다가 내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나의 가족에게 선물 일 수 있는 것인데
이렇게 짜증스럽기 전에 나를 사랑하자.
스스로 안아도 주고
예쁘다고 칭찬도 해주고
힘들 때 선물도 해 주고...
그리고 도와 달라고 하자. 일도 나누어야 한다.
그래 지금 중요한 건 바로 나다!!!!
*만약 지금 아프시다면 반드시 혼자서 자신을 사랑할 시간을
하루 일과에 꼭 넣으세요.
어떤 식으로든 자신은 자신이 보상을 해 주어야 합니다.
화이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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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이제 부터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넣어야 겠어여
답글
풀잎
답글
수민맘
답글
윤선희
게으름이 절 무겁게 누르네요. 수민맘님도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