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알 스물 다섯 톨- 마늘 먹고 사람 되기!!
나뿐만이 아니라
어떤 엄마라도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잔소리를 달고 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성인강좌를 할 때
여러가지 이유에서
하루 종일 자신이 하는 모든 말을 적어 보라고 했다.
결과는
거의 모든 말이
단문에 명령과 지시 그리고 짜증스러운 말들이었다.
엄마의 입장에 있는 나역시 그럴테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다는 이름하에 이런 말들을 할 것이다.
하지만 가끔은 반성을 해야 하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변명을 한다해도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 또 엄마들의 숙제이기도 할테니까
오늘 작은 아이가 하는 일이
늘 엉성하고 부족해서
지나가는 말처럼 언제 사람이 되냐고 했더니
작은 아이 하는 말이 "그럼 차리라 마늘을 줘, 먹고 사람되게"
헉!!!
요새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책을 읽고
하루를 보낸다더니
단군신화를 읽었던 것이다.
엄마의 잔소리가 귀찮다는 뜻이었겠지만
맹랑한 작은 아일 보며
저, 말대답을 어찌 고치나 걱정을 했다.
사람되라는 기분으로 오늘 저녁은 마늘 듬뿍 넣은 요리를 해 주세요.!!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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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답글
보꽁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마늘 반찬 해 주셨나요?
답글
쿨한여자
무거우니까 빼고 다니라고 하니..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무슨 수업..했더니..사회과부도 가지고 수업을 한다고해요..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영화를 본다고 하는데..아이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어쩔땐 대적하기가 힘이 드는것 같아요..
답글
윤선희
아이들과 "통"하는 대화를 하려면 우리들도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같아요.
함께 책도 읽고, 드라마도 보고, 음악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