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알 쉰 다섯톨- 감동은 필요하다.
큰 아이를 중학교를 보내고 나니
여러가지로 학교가 어렵게만 느껴진다.
과목마다 개성 가득한 선생님들에
초등학교와 다르게 까다롭고 이해안되는 규칙들.....
하지만 오늘 큰아이를 수련회를 보내고 나니
여러가지 더 많은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오후에 띵하고 온 문자를 보니
선생님께서 잘 도착했다고, 잘 있다 오겠다는 믿음직한 문자를 보내셨다.
감동이었다.
걱정하고 있을 때 받은 문자였기 때문이었겠지만
문자에 답장을 보내고 나서
작은 결심을 했다.
누군가에게 이런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자.
얼마나 좋은 일인가
경제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당장 실천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가족에게 하루에 한번 억지로라도
고생한다고, 고맙다고, 날씨가 좋다고, 보고싶다고
문자를 날려 주자.ㅋ
또 가끔 손수 작고 예쁜 쪽지에 글 재주가 없다면
사랑한다라고 아님 하트에 웃는 미소라도 ^^
편지를 보내주자.
아님 한달에 한번이라도 식탁에 꽃을 꽂고 촛불을 켜고
삼겹살 파티라도 해 보자.
삶에 있어 감동은 순간의 기쁨이면서
추억이 되고
힘든 순간엔 의지가 된다.
*감동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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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생각만해도 행복해 지는 그런 이벤 입니다^^ 깜짝 이벤... 근데 앞으론 이벤이 아니라 실생활이
되면 좋겠죠
답글
수다마녀
답글
윤선희
저도 진짜 작은 감동이라도 받고 싶네요.
하지만 그러기 힘드니 ㅜ ㅜ
제가 그냥 깜짝 뽀뽀를 해야 할듯 크크크
민소맘
답글
윤선희
민소맘님은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는 거 아시죠
누군가에게 그 감동을 전달해 주시길 바래요.
차향
제가 좀 무뚝뚝해서..아이아빠는 엄청난 표현을 해대지만
정작 전 그게 귀찮게 (?) 느껴질 때가 많아요
행여 제가 저런 표현을 한다면 아마도 남편이 놀라면서 이러겠지요?
웬~~~일이야????
표현하는것이 서툴지만 노력하겠습니다..가~~~끔요^^
답글
수민맘
이것도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상하게 아이들한테는 되는데...
남편과는... 너무 무덤덤하게 산 세월이 오래되서 그런지....
그맘 되살리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답글
윤선희
남편도 가족이랍니다.
많이많이 사랑해주고, 기 팍팍 살려주자구요.
오늘은 꼭 힘내라고 응원 메시지 한번 날려 주세요. 크크
남매맘
엄마가 일한다는 핑게하에 아이에게(엄마가 안챙겨서 그렇다 소리 듣게 하기 싫어서)
완벽만을 요구했던거 같습니다. 요즘 힘이 듭니다.
아이가 잘하고는 있지만 자꾸 조금만 하고 욕심을 내서 그런가 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모든일이 쉬울텐데 말이죠.
이게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은 자꾸 그러질 못합니다.
저녁에 삼겹살파티 하면서 칭찬 많이 해줘야 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건 엄마노릇하기 인거 같아요.
마음은 항상 아이에게 감동을 주는 엄마이고 싶은데 말이죠.
답글
윤선희
어떤 식으로든 모자라다고 느끼는 일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메뉴얼이 있는게 아니니 힘들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우리에게 주어진 천사들이니 최선을 다해
다른 것 몰라도 사랑은 팍팍해주자구요.
화이팅!!!
지민사랑
답글
윤선희
부럽네요.
왜이러냐고 보내셨지만 마음은 행복한 하루가 되셨겠네요.
이쁜가영맘
삼겹살파티 굿 아이디어네여~~
답글
윤선희
많은 대화를 나누고 칭찬을 해주는 훈훈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래요.
아이들이 의외로 무척 좋아한답니다.
조은이
그저 내밀어주는 작은 손이, 한번 안아준 품안이, '힘들지?'하며 물어주는 소리가, 묵묵히 바라보는 눈빛이 내 눈동자를 흐리게 하는 감동으로 다가올 때가 많아요. 지금처럼 힘든때 작은 메시지 하나가 위기에 서있는 한 사람을 구해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늘 마음을 다잡길 다시 바라봅니다.
'고맙습니다.' '내가 있잖아!' '같이 할께...' 뭐 이런 말들....
답글
윤선희
남편이 힘들어 할 때 꼭 해주고 싶네요.
제가 힘들 때도 남편이 이런 말을 해주면 힘이 날꺼 같아요.ㅋㅋ
지우어머니
운동열심히해서 간강해지자 건강해지면 이런글도 평생 보구 살 수 있을텐데
답글
윤선희
저도 재작년에 힘든 수술을 하면서 마음도 몸도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답니다.
물론 우울증으로 힘들 때도 있었구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한가지를 깨달았지요.
사는 동안의 하루하루가 정말 감사하고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지우어머니께서는 더 힘든 수술을 하셨다니
왠지 마음으로 힘을 드리고 싶네요.
모든 병이 마음에서 온다니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많이많이 웃으시길 빌게요.
그리고 가끔 응원의 댓글도 부탁드릴게요.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
보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