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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 | 밥알 육십 세톨- 어떻게 믿어?

글쓴이 윤선희

등록일 2009-04-05 00:00

조회수 1,38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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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육십 세톨- 어떻게 믿어?

 

마음이 불안한 사람이 의심이 많다고 했던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불안한 사람을 테스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믿거나 말거나-

여러 사람이 이야기 할 때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란다.

그러니 불안한 사람은 뭔가를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의심을 하는 것인가 보다.

 

또 세사람이 의심을 하면 부모도 자식을 믿지 못한다는 말도 있다.

의심은 또다른 의심을 낳는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믿음이라는 것을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로 말하기도 하나 보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믿어야 하다는 말은 참 많이 한다.

하지만 정치인들도, 기업가들도, 교육자들도 아니 모든 외부의 사람들에 대해

믿음이 가지 않는다.

신문과 텔레비전 뉴스를 보면

하루를 무사히 맞친 것이 신기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다.

그것도 믿어서 생긴 많은 일들이....

유괴와 사기사건, 이웃간의 다툼 등....

 

아이들에게도 주변의 모든 것들을 믿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길가는 사람도 의심해야 하고, 이웃도 의심해야 한다.

교육은 믿어야 한다고 하고

현실에서는 늘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

아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진정 이런 시대에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믿음이 필요한 사회라는 말은

이제 교과서에서나 나오는 말처럼 느껴진다.

 

어떻게 믿고, 어떻게 신뢰를 쌓아가야 하는 것인지

이럴 때 일수록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지혜를 갖게 할 수밖에 없으리라....

 

세상이 어려울 수록 지혜롭게 살아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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