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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 | 밥알 칠십 톨- 중간고사는 행복이다.

글쓴이 윤선희

등록일 2009-04-16 00:00

조회수 1,40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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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칠십 톨 - 중간고사는 행복이다.

 

이제 중간 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는 아이를 보며

기특하다는 생각도 하지만

저렇게해서 원하는 만큼의 기대치가 나오지 않을 때

아이가 받을 좌절감을 먼저 걱정하게 된다.

 

시험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학생들이 있었을까

공부를 하는 것이 너무 좋아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신나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볼 수는 없는 걸까

 

아이에게

시험이라는 것이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하나하나 알아 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 것임을

누군가는 이런 상황을 마음 속 깊이

부러워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말해 주고 싶다.

 

어른들 말씀에 위를 보면 살 수가 없다고 했다.

어제는 꼴찌였지만

한 등수는 올라가는 즐거움을

오늘도 꼴찌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과 친구와 함께 하는 기쁨을

그렇게 작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해 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

 

중간 고사를 볼 수 있다는 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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