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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 간 윌리-기대만큼 멋졌던 공연

글쓴이 글숲맘

등록일 2009-12-12 23:28

조회수 3,6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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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금요일 12:30

미술관에 간 윌리

창조콘서트홀

 

 

미술관에 간 윌리, 책은 있었지만 어렵지 싶어 미뤄두고 꽂아만 뒀었어요.^^

미술관에 간 윌리, 오디선생님들의 좋은 공연이라는 평을 들으며

언젠가 꼭 보리라 생각했었는데

좋아하는 창조콘서트홀에서 미술관에 간 윌리를 만났답니다.

 

얼마전 오디선생님들의 해와 달이된 오누이도 인상깊게 봤던터라

미술관에 간 윌리를 어떻게 표현하고 아이들에게 전해줄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미술관에 간 윌리 책도 읽어보고

포토본에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악당벌렁코 흉내내는 림과 서~ 비슷한가요?

 

 

 

무대는 이렇습니다.

커다란 미술관에간 윌리 책이 중앙에 있구요.

피아노 건반 쪽과

여러가지 악기들이 있어요.

 

두분의 오디선생님께서는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주시구요.

두분의 오디선생님께서는 연주를 해주세요.

 

평화로운 목소리의 잔잔한 오디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매력있는 공연이구요.

아이들이 바로 앞에서 연주되는 음악들에 귀를 적실 수 있는 것으로도 만족스럽죠.

 

먼저 오디선생님께서 악기들을 알려주세요.

멜로디 차임, 아고고, 에그쉐이커, 손가락 심벌즈, 카바사, 스프링드럼, 큐코트 등

악기들을 보여주고 소리도 들려줍니다.

오디 선생님들은 이야기도 음악으로 들려주세요.

아이들이 무대에 나가 직접 음악을 만들어보기도 하구요.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음악을 듣는 것에서 그리는 것으로. 먹기도 하는 것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며 감성의 문을 열어간답니다.

 

도입이 이렇게 되고 미술관에 간 윌리 책을 보게 되요.

세가지 작품을 보게 되구요.

원작에 담긴 이야기들도,

그리고 윌리가 그린 같으면서도 다른 그림에 담긴 이야기들도 들려줘요.

제가 아이들이 그림책 읽어주면서도 미처 알지 못한 부분들을

알려주시는 오디선생님들께 반하고 말았네요.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오디선생님께서 아이들 한명 한명을 안아주시며 인사를 해주세요.

많은 아이들이었는데,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 같았답니다.

오디 배움터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터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귀도 눈도 마음도 머리도 즐거운 한시간이 흘러갔구요.

 

4세 금서는 그림 이야기 부분에서는 조금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천지창조의 아담과 하느님 이야기에서는 많이 찔려하며 (엄마 말을 잘 안듣거든요.ㅋㅋ) 봤구요.

5세 금림이는 완전 공연에 몰입해서 봤답니다.

선생님들 이야기에서 귀도 못떼구요.

감성 촉촉 눈빛 촉촉..

오디선생님들과 음악 여행을 했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추천해드려요.

5세 이상 아이들이면 특히 좋아할 것 같아요.^^

오늘 공연에도 큰 아이들이 있었는데 잘보더라구요.

 

공연 재밌어나요?

네~~~~~

오디선생님처럼 아이들에게 진실로 친절한 엄마가 되어야지, 그런 마음도 먹어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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