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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 | 밥톨 칠십 일곱알- 예뻐지는 여유

글쓴이 윤선희

등록일 2009-04-28 00:00

조회수 1,07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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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톨 칠십 일곱알- 예뻐지는 여유


아침마다 아이가 머리를 손질하느라

엄마인 내 입장에선

참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싶다.


하지만 저렇게 자신을 관리하는 습관도

어느날엔가는 도움이 될 일이라는 생각에

잔소리 정말 꾹~~~ 참는다.


시험 기간인데도 머리하는라

역시나 아침이 분주하다.


봄이 되면 파릇파릇 나무들도

꽃들도 참 예쁘다.

친구들끼리는 나이 더 들기 전에

부리고 싶던 멋 좀 부려 보자며 웃곤한다.


머리도 너무 나이 들어 길면 추하다 하고

옷도 나이가 들면 제한이 되고

색에도, 가야 하는 장소에도 제한이 되는 것 같다.


그러고 싶진 않지만

스스로의 고정관념에 갇혀 버리게 되고

또 그러다 보면 남의 시선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고

악순환이라고 해야 하나....


다시 오지 않을 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봄날

더 늦기 전에

정말 예쁘게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그렇게 시간을 채워 보자.


아이가 치장하는 시간을

그러면 뿌듯하게 볼 여유가 생길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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