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톨 팔십 세알- 교과서를 생활 속으로 가져와라
아이를 가진 그 누구라도 만나면
늘 대화의 주제는 교육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학교 성적과 관련된 교육
사회시험을 너무 못봐서 걱정이라고
말하는 지인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아이들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봤다.
모든 교과는 생활과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교과라는 것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절대적으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수학도
따지고 보면 이런저런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음식을 나눌 때는 분수가 필요하고
물건을 살 때 몇프로를 할인해 주는지도 계산해 봐야 하고
요리를 할 때도 비율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너무나도 어려웠던 적분, 미적분도 이렇게저렇게 관련된 전문 일을 할 때
필요하다는 믿음이 있다.<저도 수학을 썩 잘하는 편은 아닌지라....>
또 교과와 관련된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물론 엄마가 교과를 모른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긴 하겠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목차 정도만 봐도
생활 속에서 이런저런 질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지도를 배울 때는 동네를 돌아 다니며
방향을 따져 보기도 하고
동네 지도를 보면서 작은 곳에서부터
이해를 넓혀 나가게 하는 것이다.
또 중요한 한가지는 교과서를 정말 교과서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교과서보다도 더 잘 나온 참고서들이 많아
교과서를 등한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교과서는 정말 교과서로서 가치가 있다.
목차부터 꼼꼼히 살피고
학습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만 가지고 성적이 쑥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교육은 학교만, 학원만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아이와 언제나 부모가 함께 공부하는 기분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공부라는 것이 어른이 되기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을
배우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생활과 관련시켜 이해하면 쉽다는 것을
함께 하면서 믿을 수 있다면
공부가 좀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밥해 주는 엄마가 필요한 것처럼
공부도 함께하는 엄마가 필요하답니다.







> 








보꽁
답글
풀잎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답글
수민맘
교과서를 가지고 연구(?)를 한답니다..
어느 때 무엇을 배우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대화가 되니까요..
답글
윤선희
대단하신데요. 저야 직업이니 그렇지만
수민맘님의 교육 노하우도 함께 하길 바래요.
정말 멋진데요.
풀잎
아이사랑
정말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교육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매일 매일 밥을 해주는 엄마처럼 매일 매일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 해 주고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주족(공부하는 주부족)이 되어야 할것 같아요.
엄마들 아자 아자 화이팅!!! ^^
답글
윤선희
정말 재미있네요.
저도 공주족 할래요. 크하하하
저도 화이팅입니다.
남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