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조명박물관
dreaming christmas

2년전 이즈음 들렸던 필룩스 조명박물관
그때는 양주역에서 버스타고 갔다가 다시 수유리오는 버스를 탔었는데요.
아마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빛테라피를 처음 알고, 취해서 그 거리감을 못느꼈나봐요.
오늘은 가는 길도 수유리에서 133버스를 탔는데, 정류소만 60개 정도를 지나 종점에 도착했어요. 헉..ㅠㅠ
다음엔 수유리에서 버스는 안타리라 마음 먹었답니다.ㅋㅋ
다행히 착순이 공주들이 오갈때 잠자면서 잘 견뎌줘서 산타할아버지께서 꼭 선물주시길.. 함께 빌었네요.
아직도 기억나는 필룩스 조명박물관의 낭만~~~~
2년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풍부해진 조명박물관이였어요.
장시간 버스타고 고생했어도 여전히 좋고, 행복한 곳~~

오늘은 트리만들기 체험부터 시작했어요.
좀 늦게 도착해서 선생님 도움 톡톡히 받고 시작했구요.
전선 공포증이 있는지라 마무리도 선생님이 도와주셨답니다.
바느질처럼 전선을 끼워야해서 그부분은 엄마가했구요.
림과 서는 장식물들 붙이기, 가져간 스티커가 있어서 스티커도 붙이며 놀았어요.
불을 켜니 너무 이쁘죠~
금림, 금서가 함께 만든 트리라 더 좋다고 이쁘다고 집에와서 아빠에게 자랑자랑~~

조명박물관에서 늘 드는 생각이지만
빛이 가진 아름다움, 표현력, 생명력은 참 매력있어요.
금림 금서는 마술사놀이에 한참.. 색아 색아 바뀌어라~~

1층에서는 dreaming christmas전시를 하고 있구요.
지하 1층에서는 크리스마스 캔들전을 하고 있어요.
1층부터 사진 올려봐요~
꿈꾸는 전구들 같아요~

네. 위의 작품은 eye랍니다.
눈동자 안에 우리가 보이자 동동뛰는 아이들~
아래작품은 얼음일까요? 림이 살짝 건드려보더니 따뜻한 얼음이라고~

다른분들 후기에서 봤던 버섯등도 있구요.
제 마음에 들던 징검다리등도 있었어요.
아이들 밟고 지나가고 싶다고 동동동~~ 엄마도 밟아보고 싶더라~

위에 것은 젤리같기도 하고 금서 생각은 책같기도 하고~
아이들도 여러 작품들을 즐겁게 볼 수 있어요.
저흰 2시타임 트리만들기하고, 5시 마감때까지 구경하고 놀며 빛에 취하다 나왔어요.

사진 찍으면 이쁜 공간들도 많구요.
2년전에는 지하에선 사진 찍지 말라는 경고표시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상관없이 찍을 수 있더라구요.
마음껏 사진찍어서 걍걍.. 기분이 좋았어요.ㅋㅋ

왠지 겨울과 너무 잘어울리는 등도 봤어요.
뜨개질천에 둘러쌓인 등불이.. 따뜻하고 포근해서~ 의자에 앉아 쉬고 싶더라구요.

집에와서 만들어보자고 아이들이 말하던 등들..
컵등과 볼등입니다.^^ 공주님들 빛에 폭 빠졌죠~

빛의 탄생이라고 물고기와 빛이 움직이는 공간도 있는데, 신비스러워요.

1층 로비쪽에는 옛날 전통등과 전기등, 엔틱등이 전시되어있어요.
아이들이 후다닥 지나가는 통에 엄마는 아이들 따라~
그냥 지나치는 것 같아도 마음에 드는 등은 콕콕 가르쳐주며 뛰어가는 아이들이예요.
금서가 좋다던 오리등~

촛불등~~
금림공주는 핑크면 다 좋아서 고른 핑크등~
해파리등?

지하1층에 있는 크리스마스 캔들전이예요.
제작년에 봤던 작품들도 보이구요.
원래 이 공간은 다른 전시였거든요. 2년전 이공간도 참 멋졌어요.
감성이 촉촉해질 수 밖에 없는 공간이었는데, 캔들전은 화려한 공간이 많아서
예전느낌이 생각나며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요.
산타할아버진 찬밥이고 왕사탕부터 쪽쪽~~

파랑새들도~
루돌프와 산타도~

호두까기 인형과 발레리나~
불빛이 가득한 선물들~

남극의 친구들도 인사를 해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조명박물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거운 곳이라
가족나들이로도 좋은 것 같았어요.

굴뚝타는 산타할아버지가 보이나요?
들뜨는 크리스마스 캔들 안에 아래 그림같은 공간도 있어요.
빛의 느낌이 이렇게 달라요.
아이들이 신비로운 숲에 들어온 것 같아요.

똑같은 작품이예요.
나무에 빛이 변하며 나무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죠.^^
가만히 서서 바라만 봐도 상상이 되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태어나신날이죠.
아직 그것을 그것을 잘모르는 금림 금서는 산타할아버지가 오시는 날로 알아요.^^
지하1층 캔들전 안쪽에 작은 도서공간이 만들어져있어요.
유아들부터 볼 수 있는 책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앉아 책도 보다왔어요.
그쪽이 약간 추워서 덕분에 몇권만 읽어주고 탈출(?)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나쁜엄마입니다.

사진을 좀 잘찍으면 크게 사진을 올릴텐데..
손을 많이 떠는지라 작게 줄이면 떨림이 안보여서 작게올리는데 아쉽네요.
사진으론 느낌이 안 전해져요. 빛을 직접 눈으로 봐야 느껴지는 느낌~

크리스마스 전후로 가족나들이 한번 가보세요~
멀긴 하지만, 아담한 조명박물관에서 빛에 취하고 행복한 기분도 느낄 수 있을꺼예요.

캔들전 옆쪽으로 아파트와 병원, 교실의 조명을 바꿔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조명테라피라고, 빛으로 치료효과를 느낄 수 있는 개념을 적용해둔 곳인데요.
꽤 매력이 있답니다.
울 공주들은 아파트, 아이방 플렉사 핑크 침대에 느낌이 꽂혀서 그곳에서도 한참 놀았어요.^^

사진이 좀 아쉽긴 하지만 빛의 느낌들 전하고 싶어서 같은 작품의 변화 담아봤어요.

다만 빛이 변할뿐인데, 살아있는 그림이 됩니다.

그리고, 트리만들기 입구에 있던 글귀
빛공해가 지구를 위협합니다.
결국 낮보다 밝은 밤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별빛을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글귀이기도 했어요.
세상에는 많은 빛들이 있는데, 그 빛들을 지켜주지 못하는것 같아서 말이죠.
아름다운 빛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음 하는 생각하며 조명박물관을 나왔답니다.^^
내년 전시도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필룩스 조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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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앞으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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