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톨 백 여덟알- 가족 회의
어린 시절
학교에서도 학급 회의를 하고
또 집에서도 가족회의란 이름으로 회의를 했다.
물론 늘 별 대단한 ‘거리’가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런 기억들 속엔
뭔가 필요한 일이 있을 때
가족 회의에서 말해야지 하며
적어 두었던 기억도 있다.
가족이 모이기 힘든 요즘이다.
정말 주말이 아니라면
아침밥 이외에는 같이 하기가 힘들다.
아침밥을 먹을 때
아이가 이런저런 불만과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지만
늘 시간이 문제다.
제대로 어떤 답변도 해 주지 못하고
조언 또한 해줄 수 없다.
가끔은 말을 하다 끊어 버리기까지한다.
어떤 집에서든 그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 가족회의날을 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한 달에 한번이라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부탁하고 싶었던 것
싫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대화를 하는 시간을 정해 둔다면 좋겠다.
별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지금의 나처럼
훗날 미소로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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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솔직히 특별한 안건이 있어서 하는것은 아니고 가족간의 대화를 하기우해 그렇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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