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톨 백 아홉알- 찬란한 유산??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면모가 보이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가 실려 있다.
이 편지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로
아들들에게 물질적 유산 대신
정신적 유산을 물려 주겠노라고 하며
근, 검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늘 정신적 부적으로 지니라고 한다.
근이란 부지런하여 일을 미루지 않고, 놀고 먹는 사람이 없이
집안의 모든 사람이 열심히 일해야 함이고
검이란 의복과 음식을 실용적인 차원에서만 이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득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지금 나는 어떤 유산을 물려 주려고 했는지 생각해 보니
가훈이라고 정해 놓은 것 말고는
물질적 유산을 물려 주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워 했음을 느낀다.
게다가 최선을 다하자는 가훈도
그냥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되풀이 했을 뿐
무엇이 최선인지 이야기 한 적은 없었다.
정신적 유산이란
인생의 고비에서 삶이 힘겨울 때
지탱해주고, 힘을 주는
부모처럼, 친구처럼
그런 것이 아닐까....
늘 아이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찬란한 유산을 물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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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맘
답글
수민맘
답글
윤선희
쪽지 편지들을 많이 남겨 주세요.
아이들이 힘들 때마다 펼쳐 보며 힘낼 수 있게요.
수민맘
다시 펜을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