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톨 백 여섯알- 선택
방학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도 저도 마음이 바빠지는 것도
당연지사겠지요.
한참 숙제를 하던
작은 아이가 힘들어서인지 엉뚱한 질문을 하나 합니다.
공부를 잘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대답을 미처 하기도 전에
큰 아이가 그건 아니라고 딱잘라 답을 내립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선택할 수 있는게 많아지지
예를 들면 니가 공부를 못하면 의사가 되고 싶을 때 될 수 없는거지
하지만 공부를 했다면 선택 가능한거야"
그래 제가 한마디 보탰지요.
"하지만 돈을 벌기위해 뭔가를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뭐든 최선을 다하다보면 돈은 벌 수 있고
또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 "
큰아이의 대답을 들으며
작은 아이의 질문을 생각하며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가득찬 돈에 대한 생각이
잘못된 것이지
또 그렇지 않은지 생각하기 이전에
행복해 질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그런 여유를 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무섭게 내리더니 이제 좀 그치려나 봅니다.
피해없으시길 바라며
비로 인해 힘든 사람들의 마음도 생각하는 하루이시길 바랍니다.







> 








박보경
답글
윤선희
그넘의 돈이 힘이 되는 세상이니.....
하지만 중요한건 돈을 잘 써야 하는 것이지
돈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 되지않겠어요?
참 이 적절한 조화교육(?) 힘들네요.
보꽁
그런 여유 주기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것 같아서요..
그래도 요즘 아이들 넘 불쌍하다 생각은 늘 가지고 있는데..
답글
윤선희
그래도 최선은 마음에 담은 사랑은 언제나
최상이라는 걸로 위로 좀 하세요. 크
저도 늘 그렇게 스스로 위로한답니다.
대한민국 엄마 화이팅이예요.!!!
풀잎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한템포정도 느리게 쉬어갈줄도 알아야겠죠...
답글
윤선희
아이들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걱정과 문제를 알게되기도하고
좋은 조언도 해줄 수 있으니
사이도 가까워지고 앞으로 살아갈 때 반드시 필요한
정신적 힘이 될거예요.
여유가지고 아이와 함께 손잡고 걷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노력하자구요.
아들맘
여유를 가져야겠어요..자식교육에서두..^^
답글
윤선희
자식교육에서도, 남편과의 문제에서도
그리고 미래를 위한 여러 걱정에서도
우리 여유를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내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