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톨 백이십두알- 눈을 맞추고, 시간을 함께 하자
흔히 우리는 교육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을 한다.
이렇게 누구나 알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말을
작은 아이가 무슨 말이냐고 묻는다.
아이에게
물고기를 엄마가 잡아 주면 한번 먹을 수 밖에 없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영원히 먹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물고기 잡는 법이 힘들지만 배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아이가 하는 말
“물고기 그냥 시장가서 사면 안되는거야?”
......
아이의 말에 웃음이 나면서
일상적으로 쓰는 말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고보니 아이와 이야기할 때
아이와 눈을 맞추고, 이해할 때까지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별로 없다.
아니 전혀 없는 것같기도하다.
눈을 맞추고
시간을 멈춘 듯이
조급한 마음도, 일에 중요도도 따지지 말고
시간을 함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의 문 앞에서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도란도란
사랑도 추억도
그리고 인생도 함께 나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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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우
티격태격합니다. 내년에 학교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일까? 우리 아이만 뒤쳐진 느낌이랍니다.
답글
윤선희
어떤 식으로든 부족한 엄마인 것같은....
중요한건 먼저 보여 주셔야 한다는 사실 ㅋ
아이 앞에서 책도 읽으시고, 폼나게 글도 쓰시고
엄마는 아이들의 모델이니
조심조심, 그리고 우아하게
그리고 지적으로....ㅋ
하지만 제 생각엔 향우님은 지금 최선을 다하시고 계실 듯하네요.
이렇게 맘스쿨에 온 다는 사실이 증거랄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니 언제나 궁금하신 것은 질문을 하세요.
제가 이미 겪은지라...게다가 프로라는 사실...^^;;;
그냥 뭔가 도움 드리고 싶다는 뜻이랍니다.
그럼 가을 여유있게 아름답게 누리시길 바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