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톨 백 이십 네알 - 기무치와 마코리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만 했던 한복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인 것같던 김치
별 의미없이 느껴지던 각종 문양
살기에 불편하기만 하게 느껴지던 한옥.......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어려운 말이 아니었지만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아이들과 막걸리에 대한 기사가 나온 것을 보았다.
일본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한다.
왜?
그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발효 식품인 김치를 기무치로 변신시켜
종주국보다 세계 시장의 김치 점유율이 앞서고 있는 것처럼
막걸리에 대한 꿈을 꾸는 것이다.
김치의 표기를 기무치로해서 문제가 된 경우도 있었다.
막걸리의 일본식 표기는 마코리라고 한다.
막걸 리가 마코리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음식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겠지만
우리 문화를
우리 민족을 이해하는
대화의 주제로 삼는 것은 어떨까한다.
...음식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어린 시절 부모님들이 먹던 음식에 대해서
...음식의 유래에 대해서
...우리 음식의 우수성에 대해서
등등 약간의 노력을 들이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무궁무진하다.
또 이로 시작해서 역사와 사회를 통찰 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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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맘
우리의 것.. 오래 된 것은 거추장 스럽고 촌스럽고.. 버려야 할 것으로 여기는...
새것.. 외국의 것이 좋다 라고 느끼는 것...
우리가 우리 것을 제대로 못 알아주는 사이 다른 나라에서 우리의 것을 자기네 것이냥..
빼앗기고 나서 아차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아요..
어릴때 부터 우리의 것을 소중히 하고 존중하는 마음 갖을 수 있는 교육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답글
윤선희
어린 시절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혹은 보름달은 보며
추석에 대한 이야길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 걸 보면
생활 속에서 나누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 팍팍 드네요.
올 추석에는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마음이 이리 무거운 것은
저만인가요. ㅜ ㅜ
힘내세요. 화이팅!!!
채연맘
답글
윤선희
채연맘님의 글을 보며, 앞으로 이렇게 글쓰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왜? 마음 속에 생각이 많으신 것이 느껴져서요.
마음 속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좋은거니까요.^^
채연맘님이 가진 이런 좋은 생각들
잊지 말고 생활에서 실천해봐요. 저도 함께 노력할게요.
채연맘님 화이팅!!!
수민맘
답글
윤선희
진정 잘 가고 있는 것인지 살짝 궁금하기도하네요. ㅜ ㅜ
그렇지만 언제나 중요한건 작은 변화가
작은 움직임이 결국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거지요.
김장훈이 처음 뉴욕에 광고를 낼 때는 아무 변화가 없었지만
최근엔 함께 동해를 기재한다는 변화가 있었고
아마도 우리가 계속해서 노력하면 또 다른 변화가 오겠지요.
이런 것처럼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작지만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 함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