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생 4살짜리 딸아이를 둔 워킹맘 입니다..
우리 딸은 호기심도 많고,, 특히 책에대한 욕심이 엄청 많아요~
나름 많이 읽어 주는데도 기본이 20권이상이라 너무 힘이듭니다..
특히 잠을 잘땐 눈을 감고,, 제가 읽어주는 동화를 들으며 잠이 들어야 하는데..
울딸.. 잘려구 누웠다가도.. 제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 그림을 꼭 봐야한다며,, 벌떡 일어나 앉아요...
그렇게 읽어주다 보면 어느새 10권이 넘어가고,, 피곤한 전 짜증이 나기 시작하죠..
드라마에서 처럼.. 잠자리에 든 아이의 머리맡에 앉아 동화를 읽어주며 아이가 잠드는 모습을 보는건 나의 욕심일까요?
어제도 빨리 안자려고 하는 울딸이랑 한바탕하고,, 딸은 책도 안읽어 주는 엄마 넘 밉다고,, 엄마는 자기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하면서 엄청 눈물 쏟는 딸을 보며.. 넘 가슴이 아팠습니다..
뭐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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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찌
저도 겪었던 시행착오.
정말 tv서 나오는 것과 같은 그런 아름다운 풍경은 절대 연출되지 않지요?
아이의 눈은 점점 괭해지고
엄마는 핏발이 서고 ㅋㅋㅋ
저도 그래서 다음부터는 너무 많지 않은
그리고 너무 흥분되지 않는 내용의 책으로
권수를 정해서 읽어요.
저희는 주로 4권을 본답니다.
2개는 제가 정하고 2개는 아이가 정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권수를 정하고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답글
박현숙
저희아들은 7월생인데 책을 넘 좋아해서 밤을 새서 책을 보여줘야해요.
저는 아주 미칠지경이라 달래고 달래서 재우는데 아이 표정이 참 엄마를 슬프게하더라구요.
제가 밤을 새서 책을 읽어주다보니 그 다음날은 비몽사몽 신경이 예민해지고
그래서 생각을 했어요.
밤에 잠자리들기전에 정말 보고 싶은책 가져오라고 그런데 다는 못 읽어준다고
잠을 자야 다음날 또 책을 읽어주고 엄마랑 놀수 있으니 책권수를 정해서
엄마가 오늘 읽어줄수 있는 책은 이만큼인데 너의 생각은 어떠냐고 물어보고
서로 절충해서 책을 보여주네요.
근데 이 절충안도 쉽지가 않아요.
늘상 책보기에 목말라해서 아이 아빠랑 번갈아가며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답글
미달이
저도 직장맘이예^^
퇴근해서 아이들 데려와 저녁 챙겨 먹이고 재우기 바빠서 책도 잘 안읽어줬더랬어요
TV 보면서 밥도 세월아~ 하면서 먹어서 ㅋㅋ
책 안읽어준다고 울아들 엄마 밉다고 울고불고...
그래서, 저녁 빨리먹으면 엄마가 책읽어준다고 하고 책을 몇권 읽을지 정한 다음에 읽어준답니다.
2권이나 3권 수량을 정해서 정해진 수량만큼만 읽고 잠자기...
첨엔 더 읽어 달라고 때를 쓰더니...
자꾸 더 읽어달라고 하면 안읽어준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더니만...
그뒤론 정해진 수량 한권이면 한권...두권이면 두권...이렇게 읽고 잠자리에 들어요
동화에서처럼 책읽어주면 스르륵 잠자는 아이...전 생각도 못했네요...
읽있어주는 동안 그림도 보고 이런저런 말도 많이 하는 아이들이라서...ㅋ
미리 읽을 수량을 정해놓고 읽어주시면 어떨까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