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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 | 밥톨 백 사십 네알 - 행동한 대로 자란다.

글쓴이 윤선희

등록일 2010-04-24 15:57

조회수 1,07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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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톨 백 사십 네알 - 행동한 대로 자란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아이가

나이가 많은 연예인의 이름을

친구이름 부르듯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몇 번 그러지 말라고

가볍게 주의를 준 것이 의미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뻘 되는 분들에게도

그냥 저 사람이...

아니면 재는...

 

그래서

만약 엄마나 아빠가 저런 연예인인데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면 어떨지

또 자신이 연예인이라면 그렇게 불리는것이 어떨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가볍게 나누었다.

 

진심으로 역지사지의 기분을 느꼈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부턴 그러지 않겠다고 했다.

 

진정한 예의가 무엇일지

다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단지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처럼

인간이기에 인간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춰야 하는 것일텐데...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서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는 내게

아이가 물었던 적이 있다.

왜 엄마가 물건을 샀는데

고맙다는 인사를 하냐고

그때 나는 아이에게

만약 저 가게가 없다면 이런 물건을 사기위해

고생을 했을 터이니

나도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는 대답을 했다.

 

음식점에 가서

종업원이 물을 따라 줄 때도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에

서로가 웃는 얼굴이 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 질 것이다.

아주 간단한 말 한마디에도...

 

누군가가 날 위해

무엇인가를 해 준다는 것은

언제든지

그리고 그 일이 무엇이든지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다.

 

부모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부모가 행동하는 대로

아이들이 자란다는 말이 있다.

 

오늘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아이에게

보여지는 나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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