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정적인 성향의 울 아들
지금은 6살인데 언제 울 아들이 그랬었나 싶을 정도로 활발한 아이로 변했죠....
그 계기는 엄마의 노력이 담겨있어요...
바로 동생이 태어나서 어쩔 수 없이
울 아들은 20개월도 안 되어 어린이집을 다니게 됐어요....
그런데 덩치는 크지만 겁도 많고 눈물도 많은 울 아들 매일 친구들에게 당해서
눈이 뻘개지도록 울기만 하고 말도 한마디 못하더라구요..
맘이 어찌나 안 좋던지
그래서 엄마가 아이를 바꿔주기 위해
어린이집에 가서 당당하게 있는 엄마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로 했죠...
그 방법으로 어린이 날 엄마들 공연을 하기로 하고 피노키오 연극을 했어요...
제가 피노키오를 하며 아이들 앞에서 우스꽝스런 모습을 마구 보여주고 당당하고 큰 목소리로
대사를 했죠... 그 모습을 본 울 아들은 3살 무렵부터 언제나 이 피노키오 책을 들고 다녀요...
엄마가 피노키오지..... 그러면서요.....
책을 들고 다니면서 물론 다른 책들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성격도 많이 변했어요...
지금은 넘 활발해서 걱정이 되기도.ㅋㅋㅋㅋ
피노키오는 유아이이들에게 정말 좋은 작품이에요....
피노키오의 당당하게 고래 싸우는 모습에서 용기도 배우고요...
할아버지와 피노키오를 통해 가족의 사랑도 느끼죠...
또한 뭐니뭐니해도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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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아이들앞이지만 공연을 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덕분에 아이 성격이 활발해져서 좋으셨겠어요..ㅎㅎ
피노키오는 우리아이도 참 좋아하는 책이자 공연인데..^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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