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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글 | 삼전도(三田渡) 치욕의 길

글쓴이 정소나

등록일 2010-11-01 00:00

조회수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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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도(三田渡) 치욕의 길


(이조판서)최명길이 말했다.
"제발 예판(예조판서)은 길, 길 하지 마시오.
길이란 땅바닥에 있는 것이오. 가면 길이고
가지 않으면 땅바닥인 것이오."
(예조판서)김상헌이 목청을 높였다.
"내 말이 그 말이오. 갈 수 없는 길은 길이 아니란 말이오."


- 김훈의《남한산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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