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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 외판원과 할머니

글쓴이 이겨울님

등록일 2009-12-19 01:30

조회수 3,48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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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청소기 외판원이 외딴 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쫘악~ 뿌렸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죠.

제가 이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 대를 사시고

못 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들을

모두 먹어버리겠습니다.


어때요?”



그러자 할머니가 멍하니 안 됐다는 듯이

외판원을 쳐다보다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커다란 숟가락을 하나 들고

나와 외판원에게 건네 주었다.






"젊은이!~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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