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9 1:30
5-7세 체험수업
룰룰루~ 금림 공주님 신났습니다.
미술관에서 미술놀이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예전에 놀러왔던 헬로우뮤지엄이라 기분도 업업 되고~
좋아하는 친구도 그곳에서 만나서~ 날아갈 듯 하네요.^^
금림이는 헬로우 뮤지엄에 세번째 놀러간 날이었어요.
전시가 바뀔 때마다 놀러가야지 마음은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이번 look&pick전은 현대미술이 주제예요.
(도록을 나누어 주셔서 후기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ㅋㅋ)
도록을 나누어주시는데 엄마쪽은 도록이고
반대쪽 아이들쪽은 집에서 작품관련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참 만족스러워요.
도록을 활용해 전시도슨트 들으며 함께 작품도 만들어보고
남은 것들은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해볼 수 있거든요.
다음번 전시때도 활동도록 함께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책장 한켠에 꽂아두고 아이들이 보고 또 보고 추억할 수 있으니까요.^^
도록에 적힌 글 귀들을 좀 적어보면
사람, 공간, 사물의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는 전시라고 해요.
전시물들과 도록 활동 부분들, 그리고 집에서 논 것들 위주로 적어볼께요.

언니가 수업하는 동안 엄마와 동생들은 2층에서 기다려요.
책이랑 장난감들이 없어져서 어디갔지.. 싶었는데
나오다 보니 책읽는 공간이 따로 만들어졌더라구요.
80분 정도의 수업이 끝나고 엄마들도 내려가 전시를 살펴보고
아이들의 활동내용을 듣게 됩니다.
어~ 방이 바다안에 있네.
엄마! 그럼 집에서 둥둥 떠다니고 들어갈때도 어푸어푸 헤엄쳐야겠다~~~
금서가 생각나는대로 종알종알합니다.

run-installation 이상원님
인물이 하고 있는 행동을 강조해 표현한 작품이래요.
아이들이 애니메이션도 보며, 작품속에서 사람들을 찾아보기도 했대요.

선생님과 함께 한 것은 동생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에 도록에 나온 활동을 함께한 것 같아요.
질문이 가장 즐거운 사람은 누구? 특별한 힘을 가진 사람은 누구냐인데
림이는 아빠가 목마태워준 아이가 즐거운 사람이고
특별한 사람을 가진 사람은 꼬마아인인데 그 앞에 비눗방울을 그려줬네요.
(버블아티스트가 되고싶은 금림이의 꿈?)

서윤희 님의 기억의 간격이라는 윗작품은
금림이가 작품설명을 부탁하자 코코아랑 커피로 염색(아주 강조)해서 만든 작품이라며
신기하다고 자랑자랑입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염색해보자 약속도 했지요.
아래 작품은 플라스틱의자 2
플라스틱 의자를 변형해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금서는 공룡. 금림이는 새같다고 하네요.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라는 질문과
너희들은 어떤것들을 활용해서 만들고 싶니라는 질문을 했대요.
금림인 종이로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네요.^^
종이들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줘야겠어요.ㅋㅋ

강서경 작가님이 어린시절 행복한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예요.
발레를 배울 때가 행복했다고, 회화 위에 나무인형이 함께하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을 감상하고는 나는 " "할때가 가장 행복해!라는 주제로 꾸며봤나봐요.
금림인 발레하는 그림을 그려 붙였네요.
요즘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발레시간이거든요.
아마 좋아하는 것이 작품에 있어 더 좋았나봐요.

송명진님의 making paradise와 return to paradise예요.
도록을 읽어보면 좀 어려운 뜻이 담겨있는 해학적인 작품이네요.
도록을 읽기전엔 아이들과 집에가서 두꺼운 종이로
입체감을 살린 숲을 만들어봐야지 생각했었는데요.
헬로우 뮤지엄의 좋은 점은
작품을 보는 눈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준다는거예요.
도록에는 좀 어렵게 나와있지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건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대로 말하고 표현해보기예요.
이 작품을 보고는 도장을 찍어 도시를 만들기를 했네요.
위쪽의 왜 온통 초록색이야! 라는 활동이구요,
도시속 빌딩을 도시를 식물로 지어보자는 상상활동이지요.


금서가 아저씨가 펭귄이랑 악수하고 있다고 좋아했던 작품이네요.
아래 아저씨는 발이 차가울 것 같대요. 물 속에 잠겨있어요.
집이라는 공간이 자연에 있다면..
아이들에게 상상을 불러주는 작품이죠.^^
저는 계곡보다는 숲이 좋네요.ㅋㅋ
도록 활동지에는 숨은 그림찾기도, 틀린그림 찾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작품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안쪽에는 김민정님의 숨쉬는 문이란 작품이 있어요.
문속에 무엇이 있을까 상상해보는 작품인데요.
금서는 장난감이 한가득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집에 오는 길에 금림이와 버스안에서 숙제했는데
작품 속의 문에는 시계가 가득할 것 같고
사자 문고리 안에는 사자가 100마리~
자물쇠 문안에는 침대가~(요즘 침대에서 자고싶어해요. 오로라 공주님 효과?)
그리고 마지막 문안에는 사랑해가 가득할 것 같다고 하네요~
작품을 보고 이야기하며 상상했던 것들을
집에와서 다시 엄마와 이야기하며 꾸며볼 수 있지요.

사물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사고들을 좀 뒤틀어볼 수 있는 작품이죠.
플라스틱 의자와 함께 또 다른 느낌의 구겨진 액자들이예요.
구겨진 액자 작품을 본 뒤에는
종이등을 구겨서 그것들로 꾸며보는 활동을 해보는 활동지가 있구요.
이건 내일 해야겠어요. 오늘 염색활동으로 폭 놀아서요~

도록의 앞은 엄마들, 도록의 뒷면은 아이들
금림이는 금림이를 만든거래요. 모자쓴 그림이, 사과, 땅, 해~
요즘 그림을 그리면 풍경을 함께 그리려고 해요.
자~ 그토록 금림이가 강조하던 염색을 해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따끈한 물과 엄마의 보물 커피와 금림이의 보물 코코아가루~
그리고 쥬스도 있어야한다고 해서 오렌지 쥬스~
아빠가 먹다 남긴 포도껍질로 염색을 했어요.

작가님처럼 염색물들로 염색을 합니다.
그리고 비비고 밟고 짜고~ 누르고~~

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죠~
한참을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는 아빠의 한말씀
"그래~ 원없이 놀고 또 놀아라~~~"(우리집 가훈입니다.ㅋㅋ)

염색을 한 후에 아이들 씻기는 동안 작품이 말랐네요.
금림인 염색한 곳이 땅같다고 하네요.
그 위에는 그림을 안그리겠다고~
그리고 빈곳에 몇가지 그림을 더했어요.

금림이랑 금서가 완성한 작품이구요.
금림이는 염색이랑 씻을때 비눗방울 놀이가 너무 좋았는지
방긋방긋 웃는 사람표정을 가득~ 그려놓았답니다.^^
슬슬 만화톤 그림도 그리기 시작해요.
집에서 연기가 나서~ 에취~하는거라고 말이죠.ㅋㅋ
사실, 미술놀이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기 제일 쉬운 놀이인데..^^
다른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하고 확장하는 것은
미술관에 자주 놀러다니는 엄마이지만 쉬운게 아니거든요.
헬로우 뮤지엄에서는 그 부분을 채워줘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터치터치 눈, 터치터치 마음~
방학동안 들려서 아이들에게 작품감상하는 눈과 마음도
집에와서 아이들과 도록으로 활동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들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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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울 시은인 아직 어려서인지 미술관에 가면 좀 지루해해서 아직은 잘 안데리고 다니는데..^^
다녀와서 이렇게 활동도 하고 기억에 많이 남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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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맘
어서 추위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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