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맘스쿨
등록일 2013-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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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비는 내리고,
양손 가득 들어야 할 짐은 많고,
아이들은 안아달라고 보채는데,
남편은 자기 갈 길이 바쁘다고
이미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앞서가며 뒷모습만 보여주는 날들이 분명히 올 것이다.
그때 아이와 함께 주저앉아 펑펑 울어봤자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지은이 : 우경진 | 세종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