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칠교판을 가져다 주었을 땐 아이가 맞추기 힘들어 하더군요. 7살 딸아이가 있거든요. 도형 각각을 익히게 해 주진 않았어요. 그냥 틀에 맞출 수 있도록 시간을 주었어요. 힘들어 하면 쉬었다 하게 하고...
눈에 잘 띄는 곳, 왔다갔다 하면서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두고 내버려 두었더니 이젠 몇초 만에 뚝딱 맞추어 냅니다.
곧 초등학생이 될 딸아이. 이젠 각각의 도형의 이름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 특징들은 조금 더 있다가 스스로 어느 정도 알게 된 후에 확인하듯 함께 익히려구요.
또 칠교는 틀을 벗어나 여러 가지 모양을 마음껏 만들어 볼 수 있는 도구라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구라 생각됩니다. 갯수가 많지는 않아도 얼마든지 많은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주 접하게 해 주어 스스로 관심을 갖고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 고학년 오빠와 재미있는 모양 만들기 놀이도 가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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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칠교
우리 아이는 4살때 칠교놀이를 구입해서 놀기 시작했는데 기본적인 나비 부터 집,달팽이등 형태가 잡혀 있는 모양과 혼자서 하늘의 구름을 보고 다양한 사물을 상상하듯이 상상하여 만들게 놓아 두었어요.
단, 아무리 어떤 사물인지 알아 보기 힘들더라도 아이가 무엇을 상상하고 만들었는지를 물어 보고 완성된 칠교를 이용해 상상하고 이야기 하게 해보고 놀이를 꼭 함께 해주었어요.
어른들이 보기엔 엉성하고 다소 모양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도 아이들의 상상력의 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이야기 꺼리가 있는 형태더군요.
도형의 구성이라던가 같은 조각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의 도형이 구성된다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같은 칠교 조각을 가지고 형태만 변형하여 만들기 때문에 면적은 동일한 값을 가진 다는 것을 칠교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관찰력및 기초 응용력을 길러 주고 싶다면 꼭 권해 드리고 싶은 놀이가 칠교놀이 입니다.
칠교 놀이에는 특별한 공식이나 의미를 부여 하지 마시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하고 아이들 보다는 함께 하는 부모님이 오래 참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줄 때 최고의 교구가 되고 놀이감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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