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과자상자-열여섯 개의 빛나는 꿈
12월 22일 2시 도슨트

남영동 해태크라운 갤러리~
좋아하는 곳이고, 전시가 바뀔 때마다 들려야지 마음 먹어 둔 곳 중 하나입니다.
오픈 이벤트가 있는 날이라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평일 오후라 붐비지는 않았답니다.
도슨트는 11시 2시 4시에 진행되구요.
도슨트 전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구경하다가 도슨트 들으며 작품이야기 들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자유롭게 상상하다 답을 알게되는 맛이랄까요?
2층에는 닥종이 인형류 전시하고 있구요.
금림이는 이곳에서 부터 집에 올때까지
"엄마! 이제부턴 다 버리지마~~ 우리도 작품만들자"
헉~~~ 재활용정신으로 무장하고 불타는 열정에 꿈틀대고 있답니다.ㅋㅋ
이번 전시는 입장료가 만5세 이상 7천원이예요. 좀 가격이 저렴하면 좋은데
대신 입장할때 오예스 한박스와 콘칲, 죠리퐁을 입장 1인당 1세트씩 주세요.
지금은 홈페이지에서 할인예매하고 있거든요.
100분에서 2매이상 한반도공룡체험전 티켓 1장씩 나눠주니까
가실 분들은 서둘러서 저렴하게 신청하고 선물도 받으셔요~
여튼 해태크라운에서 이런 전시가 쭈~욱 이어졌음 좋겠구요.
대신 관람료는 선물을 안주시더라도 좀 더 저렴해졌음 하는 솔직한 바램가져봤네요.
저와 울 공주들은 작은 공간이지만 1시간 30분 넘게 전시구경하다 나왔구요.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과자만들기나 얼굴콜라쥬만들기 체험도 유료로 하실 수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낯익은 태권브이와 깡통로봇을 발견하고 통통뛰는 공주들이예요.
이번 전시는 박스아트에 빛이 더해진 주제랍니다.

작품명들을 다 찍어왔어야했는데.. ㅋㅋ 그냥 보세요~
아톰이 비장한 표정으로 내미는 마이쮸~ 브라보콘~

한지와 박스들을 활용해만든 작품인데요. 너무 멋지죠~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콜콜~~~
낯선 마을에 도착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위치에 따라 바뀌는 작품도 있어요.
나무에 과자들이 열리기도 하고~
꽃밭에 숨어있는 과자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유아들도 엄마와 함께 재미나게 볼 수 있답니다.

오~ 우리 공주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초코렛을 녹여서 만든 작품이래요~
그래서 인지 금서 먹고 싶어 눈치살피는 중이랍니다.ㅋㅋ

문앞에선 누구나 앨리스라는 작품이예요.
작품이랑 제목이 매치되어서 유일하게 외웠습니다.
엄마토끼라며 금림이가 폴짝폴짝 뛰던데~
저문 안으로 들어가면 금림이는 과자가 가득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하더라구요~
저는 저 문안으로 들어가면 음........ 바다가 있음 좋겠네요. 바다볼 때가 되었나봅니다. 그리운게~

오늘이 오픈일이라 윗작품은 아직 덜 설치되었더라구요.
버튼을 누르면 빛도 나오고 회전도 하고 음악도 나올 것 같았는데, 궁금해요.
다음에 다녀오는 분들 이야기좀 해주세요~
아래작품도 박스와 초코릿등을 이용한 작품인데
언제 아이들과 색색의 초코렛 녹여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오른쪽작품은 별을 딴 늑대일꺼예요.
별빛과 브라보콘이 금림이는 가시별같다고 하지만, 시원하고 달콤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만져볼 수 있는 작품도 몇개 있어요.
나뭇잎을 흔들며 구슬 위에 있는 코끼리도 흔들흔들 여행을
토끼가 타고있는 빗자루를 흔들어주면 토끼도 비행을 합니다.ㅋㅋ

과자박스를 한가득 싣고~
아이스크림 꽃을 안고 토끼아저씨는 어디로 갈까요? 프로포즈?
도슨트는 쉽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5세 금림이도 끝까지 잘 따라다니며 청취하더라구요.

아빠와 공주들이 좋아하는 태권브이도, 건담도 박스로 만들어져 레이져광선을 쏠 것 같아요.
한쪽 벽면에 박스와 자석으로 만든 퍼즐도 네가지 있어요.
울 공주들은 열심히 다 만들어보고 놀았네요.^^
조금 높아서 아래쪽에 디딤대가 있음 유아들도 좋을 것 같았구요.

아까 작품과는 또다른 벽면의 마을이 있어요.
요즘 아파트와 빌라같은 비슷한 모양의 집들을 형상화한 작품이래요.
한집은 안을 들여다볼 수 있지요~ 코끼리가 놀러왔을까요?

금림이가 뛰어오며 흥분상태로
"엄마! 저거저거 뺏지만드는 기계로 팍 찍어서 만든거.. 재밌겠다. 해보자."
네~ 과자박스와 포장지로 만든 뺏지들. 신선했어요.^^
좋아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포장지로 만들고 달고 다님 기분 업되겠죠~

이작품은 즐거운 나무 계단이예요.
계단을 박스로 만들었죠. 입체감있어서 초등아이들하고는 따라 만들어봐도 재밌겠더라구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이런류의 구성작품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데
ohp가 아니고 철판 위에서 씨디로 무지개 효과를 내고
과자를 구성해 그림자로 상상꾸미기 작품이라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집을 만들었던 림이, 나타난 그림자는 모자쓴 여자아이라고 신기신기해하네요~

죠리퐁과 홈런볼을 이용해 이 기법을 설명해줬는데 딴생각하다 잊어버렸네요.
물고기와 강아지를 빛과 함께 또 다른 느낌으로 표현해놨답니다.
24개의 홈런볼 제목이 그래요~

커튼을 열고 들어가니~
형광물감으로 그리고 낙서하고 표현하는 공간이 있어요.
종이배를 타고 여행온 나라인가요?

서서 누워서 앉아서 곳곳에 그림을 그려요~
왕자님을 만나고 싶은 꿈도 그리고~
펜 뚜껑 위의 빛으로 숨은 그림같이 불이 켜진 상태에서 그림을 찾아볼수도 있어요.
이 요술펜은 사다가 집 곳곳에 아이들과 낙서해보려고 합니다.ㅋㅋ

날다 라는 작품은 가까이 다가가면 나비와 잠자리 곤충들이 날아요~
과자봉지를 이용해 만든게 참 귀여워요~

이정도가 안쪽 전시예요.
바깥쪽에 단풍나무 한그루~
카라멜콘과 땅콩봉지로 만든 나무예요. 멋지당.. 이런 상상은 어디에서들 나오는건지..^^

2층에는 닥종이류 작품 전시하고 있어요.
오늘 오는 길에보니 농협에서 진행했던 닥종이인형들도 집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 전시까지 더해지면 더 풍성해지겠죠.
대형 과자 핸드폰~
과자 위에서 기분 너무 좋은 강아지들 표정도 귀여워요~
기도를 하니 과자 나무가 나는 듯한 작품도 웃음이~
아래쪽 끝작품은 돌리면 바기자 벗겨졌다 입혀졌다.ㅋㅋㅋ

닥종이 인형들은 그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이 아이들 표정 좀 보세요~

며느리 복방귀같은 작품과
팥죽할멈과 호랑이 같은 작품도 눈에 팍 들어오네요~
복방귀는 표정이 짱이구요.
과자할멈네 호랑이는 과자가 눈을 탁~
아이스크림이 손을 콱 물었어요.ㅋㅋ 한참을 웃었답니다.

호랑이가 귀여워서 찰칵~
저 표정의 아이들은 왜? 놀라고 울까요?
네~ 아이스크림이 떨어졌거든요.ㅋㅋ

울공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이네요.
남자아이들처럼 서서 쉬하고 싶은 로망을 가진 금림금서같은 아이가
오빠들 곁에서 울고 있거든요.ㅋㅋ
바나나와도 바꾸지 않는 영양갱을 든 원숭이 표정은 얄밉기만 하네요~

제일 이쁘다는 과자 하트와 찰칵~
나오다 이동중인 무지개 너머 아이스크림 나라와도 찰칵~

금림이가 좋아했던 죠리퐁 샹들리에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가위로 오리던 금림
"이렇게 오리는데 힘들었대? 작품만드는데 힘들었대?"
"그럼 작가님은 많이 만드셨잖아. 진짜 대단하지~"
금서는 오린 콘칲으로 미피에게 따뜻한 옷을 만들어주고
금림인 테이프로 이래저래 붙이더니 작품 금림이 완성입니다.^^
언제 엄마부터 열심히 연구해봐야겠어요.^^

주말에 지하에서 과자집 만들기와 과자박스 시계만들기 체험 있거든요.
재료들만 판매하기도 하구요.^^
참고하시라고 사진은 담아왔네요.^^
1층에 있던 휴식공간에 아이스크림집이 생겼더라구요.
2층 닥종이 전시 쪽에 커피자판기는 있구요.
겨울방학때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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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집에서 멀지도 않은데 저도 계획을 함 세워봐야겠어요..^^
답글
미달이
몇년전에 아이랑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랑 많이 다르네요~
과자봉지등등으로 만든 작품 너무 멋쪄요...
아이들하고 만들기도 할수 있다니... 아이들하고한번 다녀와야겠어요...
멋찐 후기에 제가 관람하고 온거 같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