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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와 함께 배우는 경제의 원리

글쓴이 양수미

등록일 2009-01-13 20:41

조회수 2,15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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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표지가 귀여운책입니다.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아직 아이가 읽기에는 오래걸릴꺼 같아요.
열네살 스텔라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살고 있어요. 남동생 크리스와 슈타인 도자기 회사를 다니는 엄마, 그리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면서 방송국의 회계부서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만화 영화 주인공을 따라 그리기 좋아햇던 스텔라는 스스로 생각해낸 이야기로 만화를 그리기도 했답니다.
그러던중 넥스트 게임사의 인턴사원이 되었다는 기쁜 이메일이 스텔라에게 도착했네요.
이종 사촌 오빠 다니엘의 제안으로 스텔라의 만화들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기로 하고 스타 프린세스라는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캐릭터 상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 우리는 게임 유저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세운단다.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에 광고도 내고, 게임과 관련된 전시회나 행사장에도 참가하고, 여러 스포츠 대회도 후원하고, 우리 게임을 산 사람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열고.. 이러는게 우리 게임을 더 많이 팔려는 마케팅 전략인 셈이지.
 
드디어 베를린에 도착하게된 스텔라는 자기가 존경하는 졸리와 같은 방에서 일하게 되는 행운까지 얻게되네요.  게임전문가들 곁에서 점점 모양새를 갖춰 나가는 모바일 게임, 드디어 데모버전을 사이트에 올려놓게 됩니다.  입소문을 이용하는 홍보방법을 버즈 마케팅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려워서 뉴스에서 파산, 구조조정등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스텔라 엄마의 도자기 회사가 사정이 안좋아서 구조조정이 된다거나  기업사냥꾼으로 악명높은 투자은행의 횡포라든지 나라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배워볼수 있었어요. 솔직히 저도 잘 몰랐던 사실을 많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2006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그라민 은행의 유뉴스의 이야기도 알게됩니다. 얼마전 위인전으로 읽었었는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려운 사람을 생각해주는 사람도 있네요. 진정한 부자란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법 모조품이 시장경제를 어지럽히고 그걸 사는것이 나쁜 것이라는 것도 크리스가 사고 싶은 운동화를 통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게임이 그저 쉽게 나온것이 아닌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불법 다운로드가 그들에게 노력을 얼마나 헛되게 하는지도 말이지요..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도 얼마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도 어렴풋이 알수 있는 책입니다.
 
이책을 읽고서 제일 좋았던 점은 어려가지 경제에 관련해서 배운것보다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진것입니다. 만화를 그려 모바일 게임을 만든 스텔라와 다니엘도 그렇고 자신의 꿈을 위해 용돈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크리스도 그렇고 아이들의 꿈을 향한 노력이 기분좋게 느껴집니다. 경제원리를 알수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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