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스피드북을 체험해보자고 했을때 아이의 반응은 신통치않았어요. 하루 30분하는건 귀찮다고 느꼈나봅니다.  더군다나 시작하는 주에 기말고사가 있어서 시험공부해야한다고 요리조리 빼고 안하더군요.  하지만 일단 한번 해보자고 어렵게 설득한후 해보더니 반가운 말을 하더군요.  체험후 시험공부를 하니까 왠지 더 집중이 잘되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훨씬 늘어난것같다고 좋아했어요.  처음 도입부문 명상시간을 건성건성하고 성의있게 하지않아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나름 시험공부에 도움이 됬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어요.  조금더 성의를 가지고  일주일에 최소 4회이상했으면 정말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은데 일정시간 매일 한다는 것이 어렵네요.  하지만 남은 기간동안 잘할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매일 습관처럼 훈련을 한다면 학습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