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별찌의 귀빠진날. 생일이랍니다.
ㅡ.ㅠ
흑.. 슬프게도 높으신 분의 생일에 가려서 저의 생일은.. 흑흑.
우야둥~
오전에 큰녀석은 미술학원에서.
작은 녀석은 아파트 도서관에서 신나는 성탄 파티를 할 예정이었지요.
그런데...

새벽부터 큰 녀석이 열이 나는 것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새벽내 가슴을 졸이며 아침 일찍 병원에 갔더랬지요.
그렇게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오전에 병원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열이 내리고 조금 정신이 든 녀석을 데리고 던킨에서 좋아하는 도너츠를 사고 계산하는데
직원이
"생일이시네요?"
아....
그제서야 제 생일임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무쟈게 들어오는 생일축하 문자들...
ㅡ.ㅠ
다~ 쓸데없는... 회원가입한 모시미모시기들...
야근하느라 집에 안들어온 서방은 문자하나 엄공.
친구들도 축하한다 문자하나 엄공.
집에 돌아오니 메일안에는 모르는 이들이 보내준 축하메일들...


그래도 그나마 큰녀석 열이 오전부터 오르지 않은 상태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큰아이에게 그랬지요.
-넌 열만 오르지 않으면 그게 엄마 선물이다.
이말을 듣더니.. 한숨쉬더군요.. ㅡ.ㅠ
뭐.. 지 맘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오늘 저녁에 들어올 서방!!!
만약에...
암것도 없이 빈손으로 들어온다면!!!

용서 안할꺼야.
엉엉엉.
에효..
새벽부터 정신없이 보낸...
그리고 낯선이에게 첫 인사를 받은 저의 생일이지만...
그래도 큰녀석이 크게 아픈건 아닌 것 같아서
조심스레...
마음 한쪽을 놓아봅니다.
ㅡ.ㅠ
저 생일 축하해주세욤.
제 나이만큼 초를 꽂으려면
계란한판이 모자르네요. ㅡ.ㅡ
아~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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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홀릭
축하드려요~~ ^0^
하루의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지금부터는 좋은 일들 많~~~이 생기구,
축하도 많~~~이 받으실 거에요~!
축하드려요~~ ^0^
답글
미달이
신랑분도 일하시느라 정신없으신가보네요...
큰아드님 열이 다행이 내려서 너무넘 다행이구요^^
낯선이들한테 먼저 축하받으셔서 맘이 좀 아프셨겠어요~
별찌님 오늘 생신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신랑분 일찍 오셔서 같이 외식하셨음 좋겠네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용^^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