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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학생인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중학교 공부는 초등과정 공부와는 다르게 수행평가가 실시되고 과목수도 다양해지며 공부의 난이도도 깊어진다 하니, 주변 엄마들과 아이들은 좋은 학원 찾아다니기에 분주한 모습들을 지켜보며 고민했지만 저희 아이와 저는 영어학원만 다니기로 하고 많은 독서와 자기 시간 관리를 하며 스스로 공부해보는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겨울방학을 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시간관리 방법은 제가 알려주고 도와주며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줄 수 있지만, 집중력과 집중 시간을 늘리는 것은 딱히 좋은 방법이 없어 안타까워하던 중 우연히 스피드북 중등 스페셜 과정을 체험해 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적극 추천하며 저와 딸아이가 체험한 부분에 대해 잠깐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은 총 5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 전 워밍업 단계가 있습니다. 이 과정은 긍정적 자아를 이끌어 주어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마음을 진정시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딸아이는 아주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그리고 안구 운동을 하는 과정도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5단계의 훈련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 인지능력 향상훈련
숫자인지 훈련, 단어 인지 훈련, 문장인지훈련 세 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정답 목표 수 이상으로 훈련결과가 도달하면 레벨업이 되어 HIDDEN STAGE 훈련을 할 수 있고 정답 목표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자신이 원할 시에 한번더 반복훈련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해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각 단계마다 집중력을 많이 필요로 해서 순간적인 집중력을 기르는데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단, 각 훈련마다 남은 시간을 알리는 초시계 소리는 시간부족의 불안함으로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숫자인지훈련이 제일 좋았습니다.
2단계 - 기억능력 향상훈련
문장기억훈련과 의미기억훈련 두 개의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 아이는 문장 기억훈련은 조금 어려워하며 정답 목표수가 떨어졌으나, 의미기억 훈련은 잘 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의미기억훈련은 6개의 문장을 먼저 제시해 준 다음 잠시 후 다시 6개의 문장을 제시해 주고 전의 문장들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O, X로 답하는 문제인데 결과가 나온 후에 처음 문장을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1개라도 틀리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더군요.
3단계 - 의미단위 체화훈련
마우스 연필을 이용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의미단위(쉽게 말해서 문장 끊어 읽기)를 찾아보게 하는 과정 후 그에 맞게 훈련 할 수 있어서 의미 단위 읽기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합니다. 이런 훈련은 글을 읽을 때나 독서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저희 아이는 독서할 때, 의미단위 읽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의미단위 읽기를 활용하다보니 책도 꼼꼼하면서도 빠르게 읽게 된 것 같습니다.
4단계 - 활용테스트
주어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그 단문이 기지지문이었는지, 미지지문이었는지 스스로 생각하며 check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자기 지식창고에 저장이 됩니다. 오답원인을 분석할 수 있도록 원인을 check하는 과정도 있어서 다음 문제를 풀 때 유의하여 풀 수 있도록 유도하는 꼼꼼하고 치밀한 구성이 참 흡족했습니다.
5단계 - 훈련결과
다양한 그래프형태로 자신의 위치와 성취 결과를 알아볼 수 있게 하여서 어느 부분이 취약점인지 쉽게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는 문화. 예술분야 지문의 독해력이 취약하게 나타나서 평소 독서할 수 있는 책을 고르는데 참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가진단과 훈련노트는 결과에 대한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딸아이에게는 참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이 체험은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스피드 북을 적극 추천합니다.
http://cafe350.daum.net/_c21_/home?grpid=1AeI0 (자유게시판에 올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