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화 - 먹구름을 헤치고
글 : 로버트 D. 인라이트 그림 : 캐서링 쿤즈 피니 감수 : 신민섭

토끼 가족이 살았어요
프레디라는 오빠와 에지라는 여동생이 있었지요
어느 날 프레디와 에지는 다투기 시작했어요. 어지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 모습을 보 아빠는 프레디에게 묻습니다.
"서로 용서한다는건 뭘까?"
프레디는 말해요
"맛있는 샌드위치 같은 거요!"
아빠는 말해줍니다.
용서란,
마치 비행기가 먹구름을 헤치고 올라가는 것 같은거야.........라고
컴컴한 누에고치 속에서 새롭게 태어난 나비가 꽃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것과 같다.........라고
서로에게 한 행동은 싫어도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는것............. 이라고
하루종일 싸우던 개와 고양이가 난롯가에서 서로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과 같다.....라고
가시 많은 호저와 두더지가 겨우내 좁은 땅속에서 함께 지내는 것과 같다..........라고
일어난 일이 항상 좋을 순 없지만, 서로를 위해 할 수 잇는 최선을 다해 존중해 주는 것.......... 이라고
..............................................
프레디와 에지는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갑니다.
예쁜 꽃들과 넓은 들판으로...

행복동화에 이렇게 동물들이 주인공으로도 나온다는 것을 알려주는듯합니다.
그림도 이쁘고 토끼가족들이라서호야가 더 좋아하는가 봅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가리키며 누군지, 이름이 뭥지 묻습니다.
"오빠,,, 프레디. 여동생 .. 에지..!"
호야도 따라하며 맞는지 되묻기도 하구요~~^^
"호야, 호야도 가끔 형아랑 다투기도 하지..!!"
"아뇨..^^"
"에이~~~ 아주 가끔 다투고 울고 하잖아..^^"
"네에...맞아요^^"
"그런데 이렇게 프레디랑 에지처럼 서로 용서하고 양보하면 어두운 곳에 있다가 정말 이쁜 꽃밭에 온 기분이래..! "
"나~~ 형아 오면 제트레인저 카 양보할래요.."
"정말,,? 역시 우리 호야 멋지네..^^"
"그러엄~~이렇게 다아~~~ 꽃밭이 되겠이요, 엄마..?"
"그러엄~~ 멋진 꽃밭이 될거야..^^ 우리 오늘 아름다운 꽃밭 만들어 볼까.?"
그래서 준비합니다...부랴부랴..ㅎㅎ
울 집에는 모루는 없고, 문풍지가 있답니다.
그래서 가끔 이것으로 쓰지요..
제가 다 붙이면 호야가 싫어라 하니까...호야도 함께 거들어서 요구르트병에 이렇게 붙입니다..^^

그리고 빨강 노랑 물감에 찍습니다.
그러면 마치 꽃같아 보이지요...*^^*
"엄마, 빨강이라 노랑이랑 섞으며 무슨색이 될까..?"
"알면서어~~ㅎㅎ우리 섞어보자..."
"이건 red, 이건 yrllow 맞죠?"
"오오~~~*^^* 호야 최고..^^"
"음~~ 오렌지색이 되는구나!!"

빨강에 흰색을 섞어 분홍도 만들었습니다.
물감놀이를 하면 자연스레 혼합색을 알 수 있어 좋으네요*^^*
요구르트통으로 찍기가 끝났으면 이젠 손가락이 필요합니다
다섯장의 꽃잎 가운데 동그라미..
그 다음엔 포크로 초록색을 찍어서..꽃의 잎들과 풀잎들을 표현해 줍니다.
이제 이런것쯤은...*^^*

다양한 재료(?)들로 찍기를 해서 이쁜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울 호야도 넘넘 맘에 든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용서라는 것을 아이와 조금은 쉽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용서일거라 생각하고 있던 것이 용서가 아님을 알게 된답니다.
용서와 화해가 다름을 알게 되지요.
울 호야는 양보를 하면, 용서라는 것을 하면 온통 꽃밭이 된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형아 마중 가면서도... 연신 그 이야기입니다.
"엄마, 나 형아 오면 먼저 하라고 야오할거에요..! 그럼 이렇게 다아 꽃밭이 되는거래요...*^^*"
우리 호야는 오늘 온세상이 꽃밭이 되는 경험을 하루종일 했겠지요.
이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곳에서는 용서와 배려가 더 도드라져 보일것입니다.
용서와 배려가 시간적인것이 아닌 우리 몸에 베어 늘 일어나는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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