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애 둘데리고 신세계 나갔다가 기분 좋게 오는데
전철역에서 올라가며 보이는 하늘이 심상치않더라구요.
그런데.. 허걱!!!
눈이!!
눈이!!!
고 잠깐 사이에 내릴 눈이 녹지 않고 쌓여서
고갯길의 차들이 벌벌벌벌...
마을버스는 올 생각도 않고...
마을버스가 다니는 길의 언덕이 장난아니거든요.
결국 직진하는 버스를 타고 집쪽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갈아타는데..
허걱...
마을버스를 기다리시던 할머님 한분은 고개에서 내리셔서 사시는 곳까지 걸어가시더라구요.
택시를 탈까도 했지만 잡는 것 자체가 신기할 것 같은 상황!!
부딪힌 차가 견인차에 끌려가고
드문드문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집에 가는 길이 와전 전쟁터를 뚫고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휴~
집에 오니 긴장이 풀렸는지 허리가 와지끈
몸보신을 위해 치킨을 시키는데
아저씨가 눈이 계속내리고 상황이 안좋아서 오늘은 그만 가게문을 닫으신다 하시더라구요.
휴~~
그 와중에서도 큰 녀석은 스키장 온것 같다면서 연신 신나서 팔랑팔랑 ㅡ.ㅡ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는 완전 전쟁터에서 살아온 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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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저도 주말에 눈오는건 좋지만 평일엔 싫더라구여..ㅋㅋㅋ
답글
미달이
전 아이들하고 문열어보고 눈온다...그러고 있었네요...
나가서 눈사람 만들고 싶다고 하는 녀석들... 전날 열이 있었던 터라...그냥 내는 눈만 문 밖으로
간간히 쳐다보고만 있었답니다.
답글